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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솔직함을 무기로, 원격근무 협업 시너지 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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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근무를 진행할 때, 어떤 요소를 가장 중요하게 염두에 두어야 할까요? 아무래도 팀원들과 물리적 거리가 있는 상태에서 팀워크의 시너지를 내려면, 동료들 간에 '진솔함'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텐데요. 완전한 '진솔함'은 동료에게 개인적인 관심을 가져주는 동시에, 발현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거리낌 없이 말할 수 있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원격근무 환경에서 완전한 진솔함은 우리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실수가 어디에서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서 팀원들 사이에서 공통된 생각을 갖게 해줍니다. 또한, 기분을 상하게 하거나 공격성을 보여서 극적인 상황을 만들거나 분위기를 해치는 일 없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주는 접근법이기도 하죠. 적극적으로 문제 제기를 하면서 동시에 공감을 보여주는 이러한 테크닉을 갖는다면, 업무에도 최선을 다할 수 있고 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여러분이 원격근무 상황에서 어떻게 팀원들을 '진솔함'으로 대할 수 있을지, 그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팀원들과 연락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져 준다.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 여러분은 아마도 많은 시간을 영상통화에 할애하고 있을 것입니다. 화상회의를 시작할 때, 처음 몇 분 동안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보세요. 사람들이 각자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묻는 것과 또 서로를 지원해 주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이 그 회의에서의 첫 번째 안건이라는 인상을 심어 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팀원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알게 된다면 각 팀원들의 컨디션과 업무 배경, 차질, 진행 상황 등에 대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 안부를 물으면 보다 진솔해지고, 개인적인 친밀감이 높아져 협업의 능률이 올라갑니다. 팀원들이 서로를 신뢰하고, 자신들의 솔직한 생각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숨기기보다는 빨리 공유하고, 의견이 다를 때는 보다 편하게 말해야 합니다. 때로는 서로를 몰아붙이기도 하고, 동시에 서로에게 책임감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실수가 있더라도 보다 쉽게 용서하고, 더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솔직하며 명확해야 하고, 하지 않을 것에 대해서도 정직해야 합니다. 원격근무가 갑자기 붐이 일면서, 원격근무 팀을 처음 관리하게 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일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을 팀에 대한 장악력을 보여주기 위한 수단보다는, 각 팀원들과의 관계를 깊게 만들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야 합니다. 어떤 관리자들은 직원들의 컴퓨터에 근무 시간의 업무활동을 추적할 수 있는 스파이웨어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합니다. 그러지 말고 서로의 안부를 묻고 관계를 돈독하게 쌓아 보세요. 스파이웨어 같은 것은 신뢰를 해치고 서로 간에 원한을 낳을 수도 있는 방식입니다. 명령과 통제보다는 신뢰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인 방식입니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일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직접적으로 문제 제기를 한다.

-'선행적 자제' 리스트를 만든다.

원격근무를 하려고 하다 보면, 그런 환경에 갑자기 적응해야 하는 스트레스를 가장 먼저 받게 됩니다. 요즘 사람들은 온라인 개학, 외로움, 멀리 떨어져 있는 부모에 대한 걱정, 정리해고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공중보건에 대한 두려움 등 수많은 요인들 때문에 정신이 없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휘청거리는 경제 속에서, 각 개인과 단체들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골몰하고 있죠.

목표와 우선순위를 재평가하기 위해서 우리는 서로에게 맞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솔직하며 명확해야 하고, 하지 않을 것에 대해서도 정직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서,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작업들은 전부 제거해야 합니다. 중요한 마감일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선순위가 낮은 일들을 제쳐 두어야만 할 수도 있습니다. 과도한 부담과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때 창의성과 혁신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맥킨지의 보고서를 보면, 현재의 위기에서 가장 크게 우려가 드는 부분은 “가정과 직장에서의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서 스트레스가 생겨나고 생산성이 감소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지 않을 일에 대해서 명확하게 한다면, 스트레스도 줄이고 팀 내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선행적 자제' 리스트라고 부르는 것이 있습니다. 이 목록은 어떤 일을 자제했을 때 우리가 정말로 잘 할 수 있는 일들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디어들을 모아둔 것입니다. 현재의 '선행적 자제' 리스트에는 예전에 우리가 비판적이라고 생각했던 많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리스트를 작성한다면 여러분이 하지 않을 일을 분명하게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동반자 관계를 갖는 것이 명령이나 통제, 혹은 부재 관리 보다 더 효과적이다.

팀 업무에 대한 참여가 낮고 존재감이 거의 없는 관리자들이 바로 부재 관리자입니다. 코로나19 사태에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숨어버리는 관리자들도 있습니다. 물론 직원들의 사소한 것까지 챙기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서 그런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과는 달리 여건이 좋을 때라도, 사람들을 챙기지 않는 것은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팀을 이끄는 데 있어서는 최악의 방법입니다. 사람들은 지금, 관리자들의 지원을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게 바라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업무를 재평가하고, 이 새로운 현실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여러분의 상사가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면, 그들도 역시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안부를 묻고,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현재의 생산성이 떨어지는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에, 팀 업무에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관리자들은 세세한 것까지 일일이 챙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시각각 보고 상황을 추적하고, 비동기(asynchronous) 방식이 더 효과적인데도 굳이 줌(Zoom)을 통한 화상회의 일정을 계속해서 추가하는 관리자들은, 팀원들이 일하기 더 힘들게 만들 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돌보는 일도 어렵게 만들 뿐입니다.

최고의 관리자는 파트너로서, 팀원들이 일생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자율권을 주고, 힘을 실어주고, 격려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간을 쪼개서 팀원들 각자가 처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고, 일을 더 잘 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그리고 불필요한 업무를 파악할 수 있게 해주죠. 그저 팀원들의 안부를 묻고, 연락하기 쉽게 대화 채널을 열어 놓음으로써, 팀원들에게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리더에게 늘 진실을 이야기한다.

공감과 정직함을 가져야 하는 것은 리더들뿐만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상사가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면, 잠시 여유를 갖고 그들도 역시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안부를 묻고,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러고 나서 현재의 생산성이 떨어지는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디오 소프트웨어 회사인 위스티아(Wistia)에서, CEO인 크리스 새비지(Chris Savage)는 모든 직원들에게 자기 자신을 포함한 경영진에 대해서 비판을 해달라고 열심히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웬만해서는 쉽게 꺼내기 힘든 주제에 대해서도 편안하게 피드백을 공유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새비지 CEO는 완전한 솔직함(Radical Candor)을 훈련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면서, 우리 모두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의사결정과, 정말로 분명한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 상황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가족들, 친구들, 동료들, 고객들, 그리고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강한 신뢰의 끈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작은 상호작용이라고 할지라도, 우리가 그런 모든 것들에 우리가 낼 수 있는 최대한의 공감과 솔직함으로 대응한다면, 우리의 일과 우리의 삶은 지금의 이 위기에서 보다 좋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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