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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요즘IT와 번역가 윌리(Willy)가 함께 만든 해외 번역 콘텐츠입니다. 필자인 Elad Mizrahi는 소규모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기업을 모두 경험한 제품 디자이너로, 최근에는 프론트엔드 개발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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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디자이너+개발자 = 슈퍼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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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요즘IT와 번역가 윌리(Willy)가 함께 만든 해외 번역 콘텐츠입니다. 필자인 Elad Mizrahi는 소규모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기업을 모두 경험한 제품 디자이너로, 최근에는 프론트엔드 개발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은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어떤 방식으로 협력해야 모두의 귀중한 시간을 절약하고, 훌륭한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환상의 슈퍼팀을 만드는 방법을 공개하겠습니다!

 

우리는 흔히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소프트웨어 세계의 양극단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업무상 꼭 필요한 회의나 전체 회식 자리에서만 어울리는 물과 기름 같은 사이죠. 그러나 우리 솔루토(Soluto, 소프트웨어 회사)는 이러한 장벽을 무너트리는 시도에 성공했습니다.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긴밀하게 협력하면 모두의 귀중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훌륭한 제품을 출시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어떻게 우리가 개발자-디자이너 슈퍼팀을 만들었는지 여러분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이너 개발자 슈퍼팀

 

애자일 방법론 채택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앞서 지금까지의 업무 방식을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팀의 목표는 가능한 한 짧은 시간 안에 컨셉에서 완제품 출시까지 완료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여러 가지 방법론을 검토했고, 결국 애자일(Agile)을 적용하여 더 나은 디자이너와 개발자의 관계를 구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애자일은 이미 널리 알려진 방법론이므로 간단히만 설명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애자일은 협업과 제품의 빠른 개선 및 릴리즈를 강조하는 일련의 지침을 모아 놓은 방법론입니다. 솔루토의 모든 개발팀은 애자일 팀으로, 개발자와 프로덕트 매니저 및 UI/UX 디자이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로 다른 역할을 가진 구성원이 모인 팀이 어떻게 애자일의 장점을 최대한 누릴 수 있을까요? 전통적으로 디자이너는 독자적으로 스케치, 와이어프레임, 목업을 만들어냅니다. 디자이너가 작업을 완료하면 결과물을 다음 단계인 개발로 넘깁니다. 하지만 우리는 더 활발한 협업을 위해 이러한 전통을 버리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하며 지속적으로 서로의 지식과 피드백을 공유하기로 결정했고, 이를 실행에 옮겼습니다. 이로 인해 눈에 띄게 효율성이 향상되었습니다.

 

 

협업은 빠를수록 좋다

우리는 제품 컨셉 단계에서부터 가능한 한 빨리 협업을 시작했습니다. 기획 초기 단계에서 애자일은 진정으로 그 위력을 발휘하며 가장 많은 시간을 절약해 줍니다. 애자일 방식으로 일하면 즉각적인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올바른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떤 디자인이 기술적으로 구현 가능한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향후 기술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디자인이 무엇인지 미리 알 수 있었고 피드백을 주고받는데 소모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와이어프레임 단계로 넘어간 시점에서 디자인을 이미 개발 컴포넌트 단위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디자인을 컴포넌트를 단위로 나누면, 동작 가능한 프로토타입을 신속하게 생성하고, 문제가 되는 부분을 진단하고, 빠르게 대응하고, 디자인에 큰 변화가 있더라도 개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개발 컴포넌트 단위
컴포넌트 변형

 

이 단계에서는 컴포넌트의 다양한 변형이 파생되어 나왔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 버튼을 개별적인 엘리먼트로 떨어뜨려 놓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대신, 이들 모두 하나의 컴포넌트에 배치하되 서로 다른 상태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애자일 방법론이 아니었다면 이러한 버튼은 하나씩 개발했을 것이고 여기저기 중복된 코드가 들어갔을 것입니다. 이는 프로젝트 후반부로 갈수록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색상 변경과 같이 앱 전체에 전면적인 디자인 변경이 필요한 경우 모든 버튼에 따로따로 반복 적용해야 하는 낭비가 발생합니다.

 

와이어프레임이 완성되면 개발자는 바로 작업에 착수할 수 있습니다. 개발팀이 디자인을 반려할 필요가 없고, 기능을 완전히 다시 설계하거나 디자인을 재작업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와이어프레임 완성

 

건전한 타협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종종 기술적인 한계에 따라 현실적인 선택을 해야 할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애자일에서 이는 기능을 무조건 삭제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기술적인 제약에 맞춰 조정해 나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더 많은 기능을 빠르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높은 생산성은 이러한 작업 방식의 장점 중 하나일 뿐입니다. 제품 제작 전 과정에서 우리는 각자가 속한 전문 분야의 지식과 인사이트를 끊임없이 공유했습니다. 지식을 공유하고 스스로 미처 생각하지 못한 유스케이스(Use case)를 지적해 주며 디자인 프로토타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가능성의 한계를 확장하며 훨씬 더 세련되고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별로 어려워 보이지 않는걸요?

이러한 변화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이러한 작업 방식은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를 위해 자아를 잠시 내려놓아야 합니다. 또한 정직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열린 마음으로 이를 받아들이고 작업에 반영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시도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우리는 실제로 애자일 방법론 채택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애자일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하며 회사의 다른 팀들이 시간과 노력을 아끼고 더 나은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원문 링크>

The developer-designer super team

 

위 번역글의 원 저작권은 Elad Mizrahi에게 있으며, 요즘IT는 해당 글로 수익을 창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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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외 개발자들은 어떻게 일할까요? 기획자나 디자이너는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읽어볼만한 해외 소식들을 번역해 전합니다. "We are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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