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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나 소기업들은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에 큰 부담감을 가집니다. 서버를 구축하는 것도 그 중 한 가지이지요. 초반에는 앞으로 사업이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값비싼 물리 서버를 구매하거나 임대하는 것이 부담이 될 수 있지요. 이러한 고민을 갖고 있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클라우드 서버'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은 '클라우드 서버'가 무엇인지, 또한 스타트업이나 소기업에서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하면 어떠한 점이 이득인지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클라우드 서버에 대해 설명해드리기 전에,서버는 이러한 공간을 온라인에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온라인 상에 상품의 정보를 제공하고, 여러분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주는 것이지요.
서버는 물리적인 형태를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버를 둘 장소도 필요하고 관리도 필요합니다.
(이미지: 구글 서버센터의 위엄)
'클라우드'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날 IT 트랜드 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는데요. 클라우드(Cloud)가 구름을 뜻하듯이, 구름 속에서 원하는 작업을 요청하여 실행한다는 데서 기원한 말입니다. 여기서 구름은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가상의 공간을 뜻하는데요.
클라우드 서버는 인터넷을 통해 서버를 서비스 형태로 이용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즉, 서버를 따로 소유하지 않고, 서비스의 형태로 빌려서 이용하는 것이지요. 따라서 클라우드 서버는 물리 서버와는 달리, 눈에 보이는 형태가 없습니다.'전기'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실 것 같네요. 우리가 전기를 이용하면서도 어디서 어떻게 생성되는지 잘 모르듯이, 클라우드 서버도 그렇습니다. 사용자는 그저 필요한 만큼의 서버를 이용하면 되는 것이지요.
예를 들어, 처음 웹사이트를 만들 때, 사이트 트래픽이나 저장공간 등을 예측하여 서버를 선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을 미리 예측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요. 그렇기 때문에 최대치를 고려하여 서버를 결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예상이 빗나가서 생각했던 것만큼 서버가 많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생각보다 서비스가 더 흥해서 갑자기 서버를 늘려야 할 경우도 발생할 수 있지요.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하면 이러한 상황에 따라 빠르게 대응이 가능합니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처럼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자주 하는 서비스는 트래픽이 갑자기 폭증할 수 있기 때문에 클라우드 서버가 제격입니다. 또한 사진과 영상을 기반으로한 SNS인 인스타그램도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엄청난 데이터량과 들쭉날쭉한 트래픽을 대응하기에 용이하기 때문이지요. 초기에 13명정도의 적은 인원으로 서비스를 운용할 수 있었던 이유도 클라우드 덕분이라고 하네요.
출처: AWS
(낭비 or 고객 불만족, 예상이 빗나가면 일어나는 참사)
현재 국내에는 KT 유클라우드나 가비아와 같은 업체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하면, 초기에 사업을 시작할 때, 기회비용을 떠안지 않고 핵심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겠지요. 하지만, 클라우드 서버는 월 단위로 가입하고 사용한 만큼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투자 전에 예상 비용을 계산하여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사업을 진행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용한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