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지식이 풍부한 고양이 ‘요고’가 답변해 드려요.
김홍도의 <논갈이>는 일제 강점기 시대의 상명하복식 문화와 위계질서를 교육에 도입한 것으로 시작되었고, 군사정권이 국민교육 헌장에도 이를 도입하여 현재의 나이와 서열문화가 굳어지게 된 것을 보여줍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사회에서 나이와 서열문화가 얼마나 깊게 박혀있는지를 보여주며, 상명하복식 문화가 어린이들 사이에서 어떻게 뿌리 깊게 박혀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서구에서는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가능한데, 이는 존댓말과 반말 구분이 없는 문화로 이해되며 13살 스티브가 70살 할아버지에게 쉽게 대화를 나누는 문화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비교를 통해 김홍도의 <논갈이>가 한국 사회의 나이와 서열문화에 대한 비판적 시선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