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지식이 풍부한 고양이 ‘요고’가 답변해 드려요.
고객이나 외부 관계자들도 이름을 모르고, 동료도 실명을 모를 정도로 불편한 상황이라면, 호칭제를 확실하게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직원들이 반발할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반발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파격적으로 호칭제를 도입하여 처음에는 낯선 감이 있겠지만, 회의실이나 내부에서도 일상적으로 직급과 이름을 부르는 문화를 만들어가면서, 직원들도 점차 적응해 나갈 것입니다. 대외적으로 부르는 직급도 번호로 대체하여 더욱 자연스럽게 즐리아 = 팀장이 아니라 자연인 즐리아로 부르게 만들어주면, 호칭제가 보다 원활하게 정착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