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현재 테이블오더 기업에서 부서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O2O 산업에서 테이블오더 채널링 서비스와 사업을 이끄는 부서장으로 저는 최근에 AI 기술을 어떻게 우리 비즈니스에 효과적으로 도입할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야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 여러 가지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며 시도하는 중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AI 비즈니스 시장과 티오더의 현재를 간단히 살펴보고, 테이블오더 서비스에 AI를 도입하기 위한 조직장으로서의 고민과 그 준비 과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개발자라면 누구나 ‘코딩테스트’를 준비해 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코딩테스트는 여러분의 두뇌가 얼마나 비상한지, 복잡하게 꼬인 문제를 얼마나 천재적인 발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시험하기 위한 절차가 아닙니다. 대신 정해진 범위 안에서 정형화된 유형별로 출제된 문제를 푸는 시험이죠. 즉, 누구나 공부하는 방법을 알고 제대로 공부한다면 충분히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코딩테스트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필자의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며, 개발자로서 코딩테스트에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7월 12일, 프랑스에서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행사는 기술 애호가들의 큰 기대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스마트 링 ‘갤럭시 링’과 혁신적인 디자인의 무선 이어폰 ‘버즈’가 특히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신제품에 적용된 최첨단 AI 기술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글에서는 삼성의 AI 기술이 어떻게 고객 경험을 변화시키는지, 그리고 삼성 플래그십 매장에서 직접 체험한 신제품들에 대한 후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개발자로 살아가면서 어려움을 겪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기술적 실력이 모자라서 그럴 수도 있고, 개발하고 있는 분야에 대한 도메인 지식이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죠. 또한 동료와의 커뮤니케이션, 정치적인 요소, 일정의 압박, 회사의 재정 상태처럼, 개발 그 자체와는 직접적으로 상관이 없는 외부적인 요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어려움의 유형 중에서도 문제 해결(Problem solving)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집중해 보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외부적인 요인은 개발자 개인의 노력과 능력만으로는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많으니까요. 반면 문제 해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분석한다면 내가 어떤 이유로 인해 혼란스러움을 겪고 있는 상태인지 알 수 있고, 그에 맞는 적절한 해결 방법을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언가를 기획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부분 특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기획의 목적은 ‘특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다만 때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아닌 단편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둔 기획이 탄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도가 어떻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그간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수 있죠. 따라서 기획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근본적인 문제를 정의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명확한 문제 정의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근본적인 문제를 찾는 여러 가지 방법론 중 하나인 로직 트리(Logic Tree)에 대해 설명하고, 필자의 활용 사례를 덧붙여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도미노피자(이하 도미노) 러셀 존 와이너 CEO는 지난 5월 수익 보고에서 투자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우리는 고객이 주문을 완료하기도 전에 피자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요? 도미노가 신이라도 되어 미래를 보는 능력이 생긴 걸까요? 물론 아닙니다. 도미노는 고객이 주문을 시작하면 사전에 확보된 고객 주문 데이터와 주문 행동 패턴 등을 분석하여 어떤 제품을 주문할 가능성이 높은지, 주문을 완료할지 아니면 중간에 이탈할지를 예측합니다. 확률이 충분히 높아지면 매장에서는 고객이 주문 확인을 클릭하기도 전에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번 강의, 문과생이라고 표현하기는 했지만, IT 업계와 멀리 떨어져 있던 모든 분을 위한 강의입니다. “아무리 들어도 이게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어요” 하면서도 IT 세상에 적응하고 싶은 분, 소통에 자신감이 떨어진 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조금 더 쉽게 용어를 해설하며, 직장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춰 볼게요. 강의를 들으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IT 기업에서 개발자들과 잘 소통할 수 있습니다. 진짜 소통을 위한 액기스만 담았습니다. 짧은 콘텐츠지만, 집중해서 평생 써먹을 여러 용어와 개념을 같이 익혀봅시다.
SI 기업의 경력 이직 과정은 보통 서류(포트폴리오, 경력 기술서, 자기소개서) - 코딩테스트(알고리즘) - 면접 - 연봉 협상 - 최종 합격 순으로 이어집니다. 프로세스가 긴 만큼 준비할 것도 많습니다. 물론 퇴근하고 모든 일을 준비하는 것이 힘들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못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힘들어도 적응하면 요령이 생깁니다. 이전 글에서는 이직 결심을 시작으로 자기소개서와 코딩테스트를 준비하는 과정을 다루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서류에 합격한 다음 과정, 면접과 연봉 협상을 공유해 보겠습니다. 나아가 경력직으로 입사해 느낀 장단점 역시 함께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처음 제미나이를 사용한 목적은 다른 AI 서비스와 성능을 비교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동일한 프롬프트를 입력했을 때 결과가 어떻게 다를까?’를 살펴보고 싶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난 5월 14일, 구글이 검색 기능을 포함한 제품 전반에 제미나이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한 뒤, 이처럼 단순한 관심은 더 큰 호기심으로 바뀌었습니다. 저 역시 최근 회사 업무는 물론, 뉴스레터 운영과 같은 사이드 프로젝트에서도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니까요. 이번 글에서는 서비스 기획자의 실무에 제미나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직접 써보며 느낀 점과 함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2024년의 상반기가 끝나고 어느덧 평가 시즌이 다가왔다.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인 나는 평가 시즌이 다가올 때마다 불안감에 휩싸이곤 한다. 내가 불안한 이유는 ‘최악의 평가를 받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과 나의 단점을 지적받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어느 유명한 경영학자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가진 단점을 고치려고 하기보다, 장점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단점을 극복하려 노력하지 않고, 그대로 둔다면 결국 언젠가 내 발목을 잡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어떻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피드백을 수용할 수 있을까? 이번 글에서는 내가 단점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방법과 생각을 공유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