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사, SQLD, ADsP, CKA, AWS 자격증 등 IT분야에는 수많은 자격증이 있습니다. 시작은 어렵지만 대체로 3개월 이내에 자격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자격 취득에만 2년 이상 걸릴 것을 생각하고 도전하는 자격도 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최고의 국가 기술 자격증 “기술사”입니다. 어쩌면 기술사 자격증에는 이런 이미지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자격증, 누군가에게는 ROI가 현저히 떨어지는 자격증. 응시 자격조차 채우지 못했던 주니어 개발자인 제가 어쩌다 이러한 기술사 자격을 얻게 되었을까요? 준비하게 된 계기부터 실제 자격을 취득하기까지, 경험을 기반으로 정보관리 기술사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개발자는 어떤 기업에서 일하는 것을 선호할까요? 개발자 취업 준비생에게 선호도 높은 기업으로 ‘네카라쿠배'가 자주 언급됩니다. 이는 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을 묶어 부르는 용어로, 각 회사들은 모두 채용 공고를 비롯하여 블로그나 세미나 등을 통해 자신들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네카라쿠배가 내세우는 개발 문화를 살펴보면 몇 가지 공통된 요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를 토대로 개발자가 선호하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문화 5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I 도구는 제 개발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었습니다. 눈에 띄는 개발 생산성 향상을 경험할 수 있었죠. 특히 최근에는 구글에서 출시한 ‘제미나이’를 개발 프로젝트에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는데요. 단순 코드 작성뿐만 아니라 개발 문서 작성, 지메일/유튜브 연동 등으로 다양한 작업에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실제 개발 프로젝트의 코드 마이그레이션, API 개발 작업 등에 활용하기도 했죠. 그 결과 제미나이는 “개발 실무에서 한 번쯤은 반드시 써봐야 하는 도구"라고 결론내릴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직접 사용하며 정리한 제미나이 사용 팁과 프로젝트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예, 파이썬은 아마 느릴 겁니다. 그래도 우리는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파이썬은 자바(Java)나 C++에 비교하면 느린 축에 속합니다. 그러나 사실 실제 응용 프로그램 개발(적어도 모든 단계에서는 아닙니다)이나 소규모 프로젝트에서 속도가 가장 우선순위가 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몇몇 사람들은 파이썬이 얼마나 느린지 영원히 깨닫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몇몇 실제 응용프로그램에서는 0.01초와 0.1초 그리고 1초의 실행 시간이 아무런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파이썬이 느리거나 말거나 신경을 쓸 필요가 없는 이유를 지금부터 알아봅시다.
우리는 왜 알고리즘을 공부할까요? 기초 소양을 쌓기 위해서? 좀 더 나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아주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좀 더 솔직하게 얘기해 보겠습니다. 아마 대부분은 코딩 테스트를 통과하기 위해 알고리즘을 공부하고 있을 겁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면 ‘일단 서비스부터 잘 만들어야 할 것 같은데, 알고리즘은 또 언제 배우냐?’라며 막막한 마음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저도 이런 고민을 했던 입장으로써, 오늘은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관점에서 알고리즘 공부의 중요성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