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나 C++로 서버를 개발하거나 라이브 운영을 하다 보면 다양한 크래시와 마주합니다.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null’ 이슈는 흔한 농담이 될 만큼 자주 마주합니다. ‘null’은 무조건 발생하는 크래시기 때문에, 다른 이슈와 비교하면 뇌리에 박혀버릴 정도로 우리를 괴롭힙니다. 실제 크래시 현황에서 ‘null’이 유발하는 크래시가 어느 정도인지 보기 위해, 정돈이 거의 되지 않은 개발 초기 프로젝트 몇 가지의 크래시 발생 원인을 집계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