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가지 구성요소를 활용해, 유저 인터페이스(UI) 구성과 그에 따른 코드를 생성할 수 있는 ‘Shaper’를 소개합니다. ‘Shaper’에서 제공하는 핵심 기능은 1) 타입, 컬러, 여백, 테두리 등에 포함되는 세부 값을 입력 또는 원하는 조건을 선택해 일정 기준의 인터페이스 구성 가능 2) 기본 제공되는 인터페이스를 테마에 따라 변경한 뒤 상세 조건을 추가하거나 설정해, 원하는 모습의 인터페이스 제작 가능 3) 컬러, 여백, 테두리 등 다섯 가지 구성요소 중 하나를 선택해 인터페이스 랜덤 생성 가능 4) 생성한 인터페이스를 웹상에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코드 제공 등이 있는데요.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뉴욕타임스나 워싱턴 포스트와 같은 미국 언론사에서는 노코드 데이터 시각화 툴인 ‘데이터래퍼(Datawrapper)’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래퍼는 간단한 차트, 지도 및 표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제가 워싱턴 포스트에서 그래픽 기자로 근무할 당시에도 이 툴을 자주 사용했었습니다. 데이터래퍼는 다른 노코드 데이터 시각화 툴에 비해 차트 형식, 디자인, 주석 등의 설정이 용이합니다. 이 스토리에서는 누적 영역 그래프(Stacked area chart)를 함께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버전을 이용하여 인터랙티브 차트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서비스의 개선점을 찾거나 공유할 때, 보통 화면을 캡처하거나 최신 버전에 해당하는 기능 정의 또는 스토리보드, 와이어 프레임을 업데이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익숙한 방법이지만 한 번의 과정이 더 추가되고, 실제 화면 기준으로 논의하기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ruttl(루틀)’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사용자가 실제 보는 화면을 기준으로 목적(다음 버전을 위한 개선사항 등)에 따라 코멘트를 남기거나,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어릴 적 미술시간에 했던 과학 상상 그리기 기억하시나요? 아이들은 주로 미래 도시를 그렸고, 그림 속에는 날아다니는 자동차나 자율로 이동하는 운송수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날아다니는 자동차는 볼 수 없지만 자율 주행 자동차는 접할 수 있는데요. 과거 산업혁명 시절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은 왜 운송수단의 변화를 꿈꾸는 걸까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편리하고 새로운 운송수단에 대한 수요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선 디자이너의 관점에서 바라본 모빌리티 시장의 UX, UI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위워크(WeWork)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 공간을 제공합니다. 한때 ‘공유경제’의 대명사로 기업가치 45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받던 유니콘이었으나, 2019년에는 29억 달러까지 추락한 곳이죠. 애플TV의 “우리는 폭망했다”라는 시리즈의 소재가 될 정도로 극단을 오간 기업이며 2021년에 한 벤처케피털과 합병해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위워크가 시리즈D 투자를 유치할 당시 사용했던 2014년도 피치덱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위워크는 이 피치덱을 이용하여 3억3천5백만 달러 (당시 환율 기준 약 35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합니다.
UI/UX 디자인 프로세스 중, 사용자의 경험을 한 눈에 보기 위해 정리하는 작업이 있다. 이렇게 ‘사용자 여정 지도(User Journey Map 혹은 고객 여정 지도 Customer Journey Map)’를 그리는 작업이다. 꼭 UI/UX 디자인을 하지 않아도 한 번쯤은 이렇게 생긴 표를 봤을 것이다. 서비스의 사용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많이 활용되는 분석 기법인데, 이를 제대로 작성하려고 하면, 접점(Touch Point) 정의부터 퍼소나(Persona) 구축, 설문조사 등 굉장히 많은 단계를 거쳐야 한다. 하지만 오늘은 그 모든 과정을 노션 AI와 ChatGPT를 통해 한 번에 진행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