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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개인화’를 지향하는 금융서비스 앱 분석

“현대 고객은 보다 개인화되고 요리가 잘된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으며, 버튼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시간에 정확히 제공되는 서비스를 요구한다.”
- Finance Digest의 4 Key Financial Trends as we Approach 2021 발표 中 –


사용자가 원하는 금융서비스는 이제 보다 구체적이고 적시적인 초인개화된 경험을 원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내외에서 이슈가 되는 애플리케이션 사례를 통해 어떻게 초개인화된 경험을 서비스로 전달하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01. cleo | 저와 대화하세요, 따끔하지만 재미있는 돈 관리

Cleo는 Best Money Management App of 2020와 2019’s Best Budget App에 선정된 통합자산관리 핀테크 애플리케이션(app)입니다. Cleo라는 AI 비서가 예산, 절약 및 지출 추적을 돕는 서비스입니다. 친구와 수다를 떠는 것처럼 자산 관련 피드백을 주고받는 대화형 UI와 이모지 및 밈(Meme) 요소를 적극 활용해 MZ 세대를 대상으로 한 확실한 타겟팅 전략을 보입니다. 진입장벽을 낮추고 적극적인 상호 커뮤니케이션 유도하는 형태로 반응이 좋습니다.

 

주요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a. 남은 자산, 지출 내역, 남은 예산 내역 등 기본적인 관리 및 조회 기능
b. 사용자의 지난 지출을 추적하고 나쁜 소비 습관은 직설적으로 혹평
c. 사용자의 소비습관을 되돌아보고 스스로 판단하게 돕는 서비스
d. 주 단위로 사용자의 자산/소비 내역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퀴즈 제공

 

출처: cleo

 

 

02. smartpig | MAKE. DREAMS. HAPPEN. 만들고, 꿈꾸면, 이뤄집니다

Smartypig는 The Best Mobile App Awards 2020에 선정된 서비스로 고객이 어디서나 저축 계획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20년 5월에 출시된 앱입니다. SmartyPig는 쉽게 등록한 하나의 계정에서 최대 999개의 저축 목표를 지원합니다. 새로운 저축 목표 생성하고 저축 목표에 따라 돈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뱅킹 업무인 송금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의 저축 메시지를 중심으로 사용자와 소통합니다.

 

출처: Smartypig

 

온라인 돼지 저금통이라는 콘셉으로 저축을 유도합니다. 저축의 목적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목표 카테고리를 제공하고, 모두를 위한 자금 설계가 아닌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세밀한 니즈에 따라 목적의식을 갖도록 해 반복적인 사용을 이끄는 것이 특징입니다.

 

 

03. Fint | AI와 내가 함께 투자하는 서비스

Fint는 iF Design Awards 2020에 선정된 서비스로 국내 최초의 AI 기술을 활용한 투자 일임 서비스입니다.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이 들어간 ‘아이작’ 로보 어드바이저를 활용해 고객 개개인 별 차별화된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공합니다. 포트폴리오는 로보 어드바이저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매일 자동 리밸런싱 되며 고객이 개인의 취향대로 투자 설정 조정 또한 가능합니다.

 

출처: Fint

 

a. AI가 간편 투자 엔진을 통해 시장분석부터 자산배분, 리밸런싱을 지원
b. 매일, 매주, 매월 투자 목표를 설정해 꾸준한 투자 습관을 독려
c. Fint카드를 이용한다면 결제 시 0.7%까지 적립 지원, 투자와 소비를 연결

 

사용자가 원하는 투자 성향에 따라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자’라는 진입장벽을 낮추어 MZ세대의 진입을 돕는다는 특징을 갖기도 합니다.

 

 

04. Carrot | 내가 쓴 만큼만 내는 맞춤형 자동차 보험료

천편일률적인 보험과금 체계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캐롯 또한 사용자가 사용한 만큼만 보험료를 내는 서비스입니다. 기존 자동차 보험은 보험 가입 시 1년 치를 선 결제한 후 보험 만료 시 환급금을 받는 형식이었다면 캐롯 손해보험은 사용자가 탄 주행거리만큼만 월별 후불제로 계산합니다. 여행상품들도 보험 ON-OFF 스위치가 가능해 사용자가 서비스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자료: Carrot

 

앞으로 금융서비스의 주류 고객이 될 MZ세대는 세그먼트가 아니라 개인으로 취급되길 원합니다. 이슈가 되는 금융서비스 애플리케이션들은 공통적으로 개인화를 지향합니다. 그리고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사용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서비스를 발굴합니다. 사용자 또한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숙련도가 높아지면서 간편하고 적시적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를 선호하게 됐습니다. 광범위한 기능이나 혜택보다 자신의 상황, 요구사항, 선호도 등에 맞춰서 특정한 혜택이 강화되는 것을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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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국제경영과 중국어를 전공하고 전형적인 마케터의 길을 밟았다. ‘R’ O2O플랫폼과 ‘D’언론사의 마케팅팀에서 일했다. 지금은 UXer와 Marketer 중간쯤에서 일한다. 여전히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아 글로 남기는 일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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