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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1.0에서 웹 3. 0의 시대, 가상공간 메타버스까지

 

월드 와이드 웹 (World Wide Web)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혹시 거미줄? 인터넷? 네. 그렇습니다. 월드 와이드 웹은 우리 인류의 발전을 이끈 인터넷 플랫폼에 진입하는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으로 인터넷의 주소창에 쓰는 WWW가 약자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다고 해서 웹(web)이라 부릅니다. 이렇게 인터넷 플랫폼을 발전시키고 인류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웹이 세상에 등장한 지 2021년 현재 31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기나 긴 세월 동안 웹은 많은 발전을 거듭했는데요. 우리는 인터넷의 발전 단계를 웹(web) 1.0, 웹 2.0, 웹 3.0… 등으로 구분합니다. 

 

이렇게 구분 지었을 때 지금의 인터넷은 웹 2.0 단계라고 하고, 모바일 웹은 웹 2.5단계라고 하는데요. 오늘날 우리는 가상공간으로 이동해 옮겨가는 웹 3.0 시대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은 웹 1.0 시대를 시작으로 웹 3.0의 시대로 진화하면서 발전한 가상공간 메타버스가 등장한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고 메타버스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월드와이드 웹 1.0에서 3.0까지

 

먼저 웹의 역사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웹 안에는 수많은 사이트들이 있고, 그 사이들은 웹페이지를 만듭니다. 웹 안에는 수많은 웹 사이트들이 존재하고, 웹 사이트는 웹페이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웹페이지는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등이 담겨 있고, 유저가 링크 클릭을 통해 또 다른 웹페이지로 이동하는 있는 것, 이것이 바로 웹 1.0 단계입니다. 웹의 가장 초창기 버전인 웹 1.0 단계는 일방적으로 유저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었고, 유저 역시 다른 미디어에서 정보를 것처럼 정보 취득용으로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웹 2.0 단계의 시대가 열리면서 일방적인 정보 제공에서 참여와 공유를 위한 정보 나눔, 대화의 장을 위한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등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유저와 유저들 간 상호 교류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스마트 폰이 발전하면서 등장한 모바일 웹의 시대를 웹 2.5 단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가상공간을 이끄는 웹 3.0 단계

 

그리고 현재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공간 등 기술의 발전과 함께 등장한 웹 3.0 단계는 또 한 번의 인류의 진화를 준비하고 습니다. 웹 3.0 단계는 현실 공간을 옮긴 듯한 가상공간에 대한 기술 발전을 촉진시키고 있는데, 특히 현실 같은 가상공간의 인터넷 환경에서 현실 세계 인간들 사이의 소통 방식을 가능하게 이끕니다.

 

이렇게 보면 웹 3.0 단계는 이미 완성된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웹 3.0 단계는 지금 이미 우리 곁에 와 있지만, 또 앞으로 인류가 나아가야 할 개척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코로나 19 영향으로 온택트 시대가 강화되면서 메타버스가 발전하면서 가상공간에 대한 환경 구축이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메타버스와 같은 가상공간에 관한 웹 3. 0 단계의 발전을 가속화시킨 한 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MZ (밀레니얼+Z세대) 세대입니다. 이들은 가상공간 중 메타버스의 등장에 가장 빠르고 열렬하게 반응했습니다. MZ세대는 현대 사회의 트렌드를 이끄는 세대라는 말을 자주 했었는데요. 현실의 트렌드뿐 아니라 웹 3.0단계에 해당하는 가상공간의 트렌드도 이끄는 주류이기도 합니다. 

특히 MZ세대의 영향력은 가상공간에 관한 기술 중 메타버스에서 빠르게 발휘되고 있습니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사물인터넷(IoT) 등이 융합되어 만들어진 메타 버스의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MZ 세대가 만나면서 현실감이 극대화된 가상공간을 탄생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더 빠르게 진화하고 있고, 시간적·물리적 제약이 없기에 더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웹 3.0 단계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메타버스(Metaverse)는 어떤 의미를 뜻하는 것일까요? 메타버스에는 두 가지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먼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의 의미로 이 두 가지가 만나 이루어진 합성어입니다. 그래서 메타 버스를 풀이하면 현실 세계를 가상 세계로 옮긴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메타버스는 먼 미래의 기술처럼 느껴졌지만 이미 게임 업계와 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도입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 이어서 메타버스가 현대 사회에 등장하기까지 어떠한 과정을 거쳤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스노우 크래쉬에 최초로 등장한 메타버스와 아바타

 

메타버스라는 개념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9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 미국의 ‘닐 스티븐슨’의 소설을 만나면 됩니다. 그는 1992년 ‘스노우 크래쉬(Snow Crash)’라는 자신의 SF 소설을 출간하면서 메타버스에 관한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이 소설에 사용된 용어 중에 우리에게 익숙한 것이 있는데요. 블록버스터 영화 제목으로 친숙해진 ‘아바타(Avatar)’라는 용어를 최초로 사용한 것입니다. 즉 이 소설은 가상의 공간과 함께 가상의 실체, 아바타에 대한 개념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이 소설에서 메타버스는 가상의 나라로 표현되어 있고, 가상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사람들이 아바타라는 가상의 신체를 빌려 활동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수십 년을 내다본 대단한 작품이기도 하고 어떻게 생각해 낼 수 있었지 하는 감탄사가 나옵니다. 하지만 이 소설이 발표됐을 당시만 해도 생소한 개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저 SF소설이 그리는 단순한 배경이라 생각하며 ‘이런 세상이 오겠어?’하는 시각이었고, 사람들의 큰 주목을 끌지 못했습니다.

 

 

가상현실 서비스 세컨드라이프와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그러다가 2003년 가상공간에 관한 서비스 ‘세컨드라이프(second life)’가 등장하면서 가상공간에 대한 기술이 재조명되었습니다. 세컨드 라이프에서는 메타버스가 무엇인지를 이미지로 보여주면서 실제 현실 공간을 대신하는 가상공간을 기본으로 하여 또 각 개인을 대신하는 아바타들이 활동하는 가상공간을 이끌어 냈습니다. 즉 세컨드라이프라는 이름처럼 가상의 공간에서 또 다른 제2의 인생을 살아가며 나를 대신하는 아바타를 활동하게 함으로써 가상공간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한 것인데요. 이것이 바로 가상공간의 삶을 뜻하는 메타버스라는 공간이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특히 물리적 한계가 없는 가상의 공간이었기에 시공간을 초월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고 싶은 곳이라면 자신의 아바타를 이용하여 어디든지 순간적으로 이동하며 자유를 만끽할 수 있었지만, 기술의 발전이 충분하지 않았기에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메타버스와 같은 가상공간에 관한 콘텐츠는 게임뿐 아니라 영화로도 등장했습니다. 바로 미래 메타버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2018년)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아바타처럼 가상의 자아가 존재해 현실과 똑같이 살아가는 내용이 펼쳐지면서 메타버스와 같은 가상현실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가상공간에 대한 기술이 더욱 발전하여 이제 게임 업계와 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도입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코로나 19 상황이 되면서 비대면 접촉이 강화되면서 가상공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MZ세대 같은 젊은 세대의 삶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명 아티스트의 콘서트부터 미국의 대통령 선거 유세까지 가능할 정도가 되었는데, 이처럼 메타버스를 통한 가상현실 또는 가상공간은 코로나 19 시대의 핵심 기술 키워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웹 1.0의 단계를 시작으로 웹 3.0단계를 살펴보고, 앞으로 중점 산업이 될 가상공간 또는 가상현실을 담은 메타버스의 히스토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메타버스는 먼저 게임 산업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시작되었고, 점점 다양한 영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우리가 상상한 것보다 가까운 미래에 각 개인을 대신하는 아바타가 온라인 회의에 참여하고, 또 대신 쇼핑을 하는 상상의 세상이 현실로 펼쳐질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메타 버스의 기술이 어디까지 구현되었고, 또 미래에는 어떻게 구현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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