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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Gemini가 구글을 먹어치우는 중입니다: 구글 I/O 2026 총정리

미어캣
9분
1시간 전
282
에디터가 직접 고른 실무 인사이트 매주 목요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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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I/O 2026이 열렸습니다. 늘 그렇듯 굵직한 발표가 쏟아졌죠.

 

모델 쪽에서는 Gemini 3.5 Flash·Omni, 에이전트 계열에서는 Antigravity 2.0·Gemini Spark, 제품 라인에서는 25년 만의 초대형 검색 개편과 쇼핑 연계, XR 안경 등이 눈에 띕니다. 구글이 쌓아올린 그 넓고 다양한 모든 생태계가 Gemini라는 브랜드 아래로 모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묶어 보면 메시지는 하나입니다. Gemini가 구글의 모든 것을 모조리 먹어치우고 있으며, 구글은 IT의 모든 것을 먹어치우려는 중이라는 거죠. 오늘자로 막을 내린 구글 I/O 2026의 핵심 변화를 정리해 봤습니다.


공식 소개 글과 영상

  • 구글 I/O 2026 컬렉션
  • Keynote 영상
 

Gemini의 새로운 모델 라인업

이번에 선보인 모델 라인업은 크게 3.5 Flash와 Omni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구독제인 AI Ultra가 나왔습니다.

 

Gemini 3.5 Flash: 이게 Flash야, Pro야?

먼저 Gemini 3.5 Flash입니다. Flash라는 이름이 붙은 일종의 경량 모델은 늘 빠르고 가벼웠지만, 성능은 큰 기대를 말았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릅니다.

 

<출처: Google>

 

3.5 Flash는 코딩 능력 측정 시험인 Terminal-Bench 2.1에서 76.2%를 찍어, GPT-5.5의 78.2%에 근접했습니다. 도구를 직접 골라 쓰는 능력 시험인 MCP Atlas와 Toolathlon에선 모두 1위, 그림·표 읽기 시험인 CharXiv에선 84.2%로 멀티모달 최상위였고요. 물론 실제 소프트웨어 버그 수정 시험인 SWE-bench Pro는 55.1%로 오픈AI·앤트로픽 최상위 모델에 못 미칩니다.

 

짚어볼 만한 건 한 세대 위인 Gemini 3.1 Pro의 코딩·에이전트 점수를 이번 3.5 Flash가 넘겼다는 점입니다. 구글은 새로운 모델을 발표할 때, Flash부터 내놓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Claude, GPT 라인의 Haiku, mini가 주는 “빠르고 싸지만 성능은 별로다”는 공식과 연결하기가 점점 어렵습니다. 그만큼 (벤치마크 기준으로는) 성능이 좋아요. 이제 가성비 모델보다는 고성능 에이전트 전용 모델로 봐도 무색합니다.

 

다만, 가격에선 평가가 갈립니다. 이번 3.5 Flash는 직전 라인 대비 토큰 값이 3배 올랐습니다. 물론 직전 Pro 대비로는 25% 저렴하고요.

 

<출처: 요즘IT>

 

구글 CEO 순다르 피차이는 모델을 소개하며 “고객사가 다른 최상위 모델에서 하던 80% 수준의 작업을 Flash 모델로 이전하며 연 $10억+ 절감”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또 기분은 그렇지 않죠. 최근 들어 GPT, Claude 모델 모두가 가격을 올린 만큼, 세 곳(구글·오픈AI·앤트로픽)이 모두 API 가격 인상 한계를 시험 중이라는 얘기도 나왔고요.

 

미러 써본 사람들의 실사용 후기도 있었는데요. HN의 한 유저는 몇 주간 매일 써봤다며 “엄청나게 빠르기도 하고, 빠른 모델치고는 지능적인 면도 꽤 괜찮습니다. 지능적인 부족함을 만회하려는 듯, 그냥 엄청나게 많은 작업을 하고, 많이 확인하고, 많이 재시도하는 거죠. 완료 기준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다른 모델들처럼 조금만 건드려도 확연히 성능이 떨어지진 않아요.”고 합니다. JetBrains에서 매일 썼다는 다른 유저는 “3.5 Flash 정도면 스위트 스팟(sweet spot)이다. 다만, 명령을 따르는 안정성이 Opus가 더 좋아서 돌아가고는 한다”고 했죠.

 

한편 기대를 모았던 Pro는 6월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소식이 나오자 실제 발표장에서는 청중의 작은 탄식이 새어 나왔다고 합니다. 좋은 의미는 아니겠죠?

 

Gemini Omni

이날 나온 모델은 하나 더 있습니다. Gemini Omni. 구글의 새로운 멀티모달 영상 생성 라인업입니다. 어느 정도 성능인 지는 구글이 보여준 영상을 같이 보는 게 더 나을 듯합니다.

 

 

첫 모델은 Gemini Omni Flash입니다. 다만, 이 모델로는 지금 한 번에 만드는 영상을 10초로 제한하는데요, 배포 결정과 수요 폭주가 이유라네요. 유튜브 숏츠(YouTube Shorts)·생성(Create) 앱에 무료로 들어가고, Plus·Pro·Ultra 구독자라면 Gemini 앱·Flow로 전 세계에서 쓸 수 있다고 합니다. 생성물에는 구글에서 새로 만든 인증 방식인 SynthID 워터마크가 자동 삽입되고요.

 

실제로 커뮤니티 첫 인상은 좀 애매합니다. HN 스레드에선 요즘 가장 좋은 영상 AI라는 Seedance 모델 대비 뚜렷한 우위가 안 보인다는 평이 모입니다. 물리 시뮬레이션 측면에서 자주 나오던 벽돌이 사라지는 버그도 잡혔고 기술은 인상적인데, 예술 평가는 낙제라는 평도 있네요. 일단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물론 분명히 성능 자체는 확실히 올랐기에, 이제 영상을 볼 때면 ‘AI 아닌가’ 의심부터 해야 할 상황이 올지도 모릅니다.

 

AI Ultra $100 신설

마지막은 새로 나온 요금제, Google AI Ultra $100입니다. 이 구독제는 개발자·전문 크리에이터용이고, 사용량 측정 방식도 '하루 몇 번' 한도에서 '쓴 만큼 차감' 방식으로 바뀌었어요. 5시간 단위로 충전되고, 한도 소진 시 작은 모델로 자동 전환됩니다. 쉽게 말해 이제 Claude Max $100랑 데칼코마니 수준의 요금제입니다. 그와 함께 최상위 요금제의 가격은 조금 싸졌네요.

 

<출처: 요즘IT>

 

 

에이전트 플랫폼과 도구 2종: Antigravity 2.0 + Spark

자, 그럼 이제 이 모델을 어디에서 쓸 수 있을까요? 좀 더 직관적이고 넓은 범위로 말이죠. 구글에서는 코딩 에이전트(Antigravity 2.0), 에이전트 도구(Spark) 두 가지를 내세웁니다.

 

Antigravity 2.0

먼저 Antigravity 2.0입니다. VS Code와 유사한 코딩용 통합 개발도구(IDE)였던 1.0이 6개월 만에 묶음 도구로 확장됐어요. 변화 전후를 한 표로 짚으면 이렇습니다.

 

<출처: 요즘IT>

 

그에 따라 기존 Gemini CLI는 Antigravity CLI로 통합되며 단계적으로 종료됩니다(Google Devs 공지). AI Studio에서 작업한 컨텍스트를 그대로 옮길 수 있다는 점도 묶음 확장의 일부고요. Claude Code·Codex가 가는 CLI+SDK 방향에 데스크톱 앱을 얹은 모양이죠.

 

 

다만 반응은 별로입니다. 출시 당일 레딧 안티그래비티 커뮤니티에서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글이 사용자가 직접 만든 이전 버전으로 돌아가는 우회 가이드일 정도였죠. 이유는 단순합니다. 사용자들이 이미 익숙해졌던 VS Code 스타일 에디터가 메인 진입점에서 빠지며 찾기 어려워졌고, 그렇게 에이전트 채팅 위주로 강제 전환되면서 인증과 실행이 깨졌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Gemini CLI 종료까지 끼어 갈아탈 시간도 부족하다는 거죠.

 

21일 개발자 키노트에선 Managed Agents API도 공개됐어요. API 한 번 호출하면 격리된 리눅스 샌드박스 위에 도구·코드 실행이 묶인 에이전트가 바로 뜨는 구조입니다. Antigravity 하네스와 3.5 Flash가 그대로 엔진으로 들어가고요.

 

즉, Antigravity는 도구라기보다 구글이 에이전트를 파는 단위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신호로 봐도 무방합니다. 사실 이러한 코딩 에이전트 도구가 업무 혁신의 표준이 된 지금, 이러한 변화는 어느 정도 예상된 구도로 볼 수도 있습니다. 구글은 비교적 잠잠했던 게 맞으니까요. 늘 그래왔듯 사용자 반응을 기반으로 잠재적 개선이 이뤄질 것을 기대해 봅니다.

 

Gemini Spark

다음은 Gemini Spark입니다. 멈추지 않고 클라우드 VM 위에서 돌아가는 개인 AI 에이전트로, Antigravity 기반 하네스에 Gemini 3.5가 얹혀 있다고 소개됩니다. 지메일·독스·슬라이드 기본 통합에 MCP로 Canva·OpenTable·Instacart까지 연결되는 등 생태계 강점은 이제 당연합니다.

 

클로드의 코워크(Cowork)나 ChatGPT의 에이전트가 대화형이라면 Spark는 시켜두면 알아서 돌아가는 자율 실행 쪽이에요. Openclaw나 Hermes와 더 가깝다고 봐야겠습니다. 여기에 구글이 따로 깔고 있는 다른 무기도 있는데요. 지메일·독스 같은 클라우드 워크스페이스 기반으로 움직여서, 다른 에이전트들이 데스크톱에 묶여 있는 사이 좀 더 쉽게 굴러간다는 점이 갈리는 장점입니다. 즉, 전용 지메일 주소로 메일 보내 명령할 수 있고, 크롬으로 웹을 직접 조작하는 에이전트인 거죠.

 

<출처: Google>

 

실제 시연에서도 신용카드 명세를 자동 스캔해 숨은 구독 찾기, 자녀 학교 이메일을 모니터링해 일일 다이제스트로 묶기, 회의 노트를 구조화 리포트로 통합하기 같은 시나리오가 나왔고요. 여름에 추가 예정인 기능은 자율 문자·이메일 발송, 커스텀 서브에이전트 생성, 로컬 브라우저 제어라고 합니다.

 

다만 '자율 실행'은 반드시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알아서 메일을 보내고 결제·구독까지 건드리는 흐름은 리스크를 동반한다는 지적도 같이 나오는 중이고요. 더 봐야 알 건 한정 베타에서 일정 기간 굴려본 뒤에 밝혀질 운영 안정성입니다. 이번 주는 한정 테스터 대상으로 공개되고, 다음 주부터 미국 AI Ultra($100) 가입자 대상으로 베타 운영을 진행합니다.

 

 

25년 만의 검색 개편과 결제·웨어러블 연동

지금까지는 오픈AI와 앤트로픽도 하는 건데요, 구글의 진짜 힘은 여기서 나옵니다. 바로 사용자 일상에 접점을 가진 서비스의 변화죠. 가장 크게 바뀐 건 검색입니다. 25년 만에 찾아온 가장 큰 수준의 변화라고 해요.

 

대화창이 진짜 메인이 된 검색창

검색 개편부터 보겠습니다. 검색 책임자 리즈 라이드(Liz Reid)가 발표한 변화에서 가장 크게 짚을 지점은, 핵심 검색창이 키워드를 입력하는 공간에서 'AI 에이전트와 대화하는 곳'으로 바뀐다는 점이에요. 검색창 크기 자체가 동적으로 확장돼 자연어로 긴 질문을 입력할 수 있고요. 텍스트·이미지·파일·영상·Chrome 탭까지 한 곳에서 받습니다. AI Overview를 보고 바로 후속 질문을 던지면 대화 맥락이 유지되고요.

 

 

정보 에이전트(Information Agents)도 신설됐는데, 한 번 시켜두면 24시간 백그라운드로 모니터링하고 변화가 있을 때 푸시 알림을 보냅니다. 아파트 매물을 찾거나, 운동화 드롭 소식을 받는 데모가 그 예였습니다. “에이전트가 사람 대신 모니터링 계획을 짜고, 필요한 도구와 데이터까지 직접 골라 쓴다”고 하네요. 이를 구현하기 위해 검색의 AI Mode가 쓰는 기본 모델이 즉시 Gemini 3.5 Flash로 전 세계 동시에 전환된다고 합니다.

 

AI 검색 모드 <출처: 작가 캡처>

 

짚어볼 숫자가 하나 더 있는데요. 구글의 AI 검색 모드 사용자가 1년 만에 월 10억 명을 돌파했고, 쿼리는 분기마다 2배 이상 늘고 있다는 발표입니다. 매체·퍼블리셔 트래픽은 그만큼 빨려 들어가는 중이라는 얘기죠. 사실상 검색창이 Gemini 창처럼 됐고, ‘검색해서 링크 찾는’ 시대가 저물어 가는 분위기로 모이고 있죠. 검색의 본질이 단순 정보 조회에서 대화형 리서치 도구로 바뀌면서, 직접 사이트 방문 빈도 감소와 퍼블리셔 트래픽 보상 요구의 압력이 커집니다.

 

결제 연동: Universal Cart

쇼핑과 결제 면에서 등장한 건 Universal Cart입니다. 검색과 Gemini 앱에서 본 상품을 한 카트에 담아 자동 결제까지 묶어주는 기능이고요. 구글 페이로 결제가 통합되고, 미국부터 2026 여름에 풀린 뒤 유튜브와 지메일로 확장, 캐나다·호주·영국 등 나라, 호텔·푸드쪽 영역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일단은 나이키·세포라·타깃·월마트·쇼피파이 가맹점부터 시작됩니다.

 

이를 위한 기술 도구로, 에이전트가 사람 대신 결제할 때의 규칙인 AP2(Agent Payments Protocol)가 같이 공개됐습니다. 이는 자율 결제 가드레일이라고 보면 됩니다. 발견과 비교, 결제가 한 흐름으로 이어지는 거죠.

 

Android XR 안경

하드웨어 기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구글은 픽셀 같은 핸드폰이나, 웨이모 같은 자율주행 자동차도 다루는데요, 이번에 공개한 건 Android XR 안경입니다. 삼성·퀄컴·젠틀몬스터·와비파커와 함께 만든 AI 안경 라인이죠.

 

“헤이 구글” 또는 안경테 옆의 터치로 Gemini를 호출할 수 있고요. 길 안내·번역·통화·사진/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iOS도 호환됩니다. 안드로이드 XR 부사장 샤람 이자디(Shahram Izadi)는 “일상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필요할 때 즉시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고 표현했어요. 가격은 아직 미공개, 올해 가을에 음성 모델이 먼저, 화면 달린 모델은 추후 출시 예정입니다. 메타의 웨어러블 안경과 비교되겠네요.

 

같은 안드로이드 XR 라인에서 XREAL Project Aura도 공개됐어요. 퀄컴 스냅드래곤 기반의 유선 XR 글래스로, 2026년 안 출시가 확정됐습니다. Engadget은 "현재까지 본 Android XR 폼팩터 중 최고"라고 평했고요. 자체 안경이 가을에 음성 모델 내고, 디스플레이는 아직 예정으로만 있는 만큼, 유선으로 연결한 파트너 라인을 먼저 선보일 예정인가봐요.

 

 

마치며

CEO 순다르 피차이가 I/O 2026 오프닝 키노트에서 한 말이 이번 I/O 2026의 방향성을 그대로 요약합니다.

 

We've been taking a differentiated, full-stack approach to AI innovation, from our custom silicon and secure foundation, to our world-class research and models, to our products and platforms that touch billions of people.
우리는 차별화된 풀스택 방식으로 AI 혁신을 추구해왔다. 자체 실리콘과 보안 기반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와 모델로, 다시 수십억 명이 쓰는 제품과 플랫폼까지 해당한다.

 

<출처: Google>

 

모델·앱·검색·결제·웨어러블까지 하나의 콘퍼런스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업이 또 누가 있을까요? 결국 구글은 자기들이 내놓는 서비스 전면을 Gemini로 다시 짜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따로 언론을 통해 34조 투자 규모의 TPU 합작 기업 설립과 우주 데이터센터 논의까지 알려졌죠. 이 모든 게 구글이 그리는 AI 풀스택의 본 모습일 겁니다.

 

다만 그 속도가 사용자 경험을 앞지르고 있지는 않은지 봐야할 겁니다. 핵심 플랫폼이자 도구인 Antigravity 2.0은 일단 불만으로 출발했고, Gemini Pro는 6월로 미뤄졌습니다. Omni 첫 후기 역시 미적지근하고요. 새로운 검색 경험이 얼마나 가치를 줄지 역시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러니 새 모델과 플랫폼, 서비스가 어디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될지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 지점을 통과해야 또 시장에서 버티고 있는 Claude Code·Codex 라인 위에 올라설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럼에도 분명한 건, Gemini가 구글의 모든 서비스, 그러니까 우리 일상을 먹어치우고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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