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을 돌아보며: 요즘IT 독자들에게 물었습니다
2025년 11월, 찬 바람이 씽씽 부는 창밖을 내다보며 문득 생각에 잠깁니다. “벌써 1년이 다 갔구나, 근데 나 올해 뭐했지…?”라고요. 벌써 12월이 코앞인데 올해를 어떻게 잘 마무리할지, 다가오는 2026년은 어떻게 맞이할지, 갑자기 마음속이 분주해집니다. 그런데 왜 요즘IT에서 IT 얘기는 안 하고, 갑자기 이런 감상에 빠지냐고 물어보신다면… 대답해 드리는 게 인지상정.
바로 지난 11월 3일부터 10일까지, ‘요즘IT 2025 회고 챌린지’를 통해 독자분들의 2025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정성껏 남겨주신 이야기들을 모아, 2025년 IT인들의 회고 리포트로 엮어봤습니다. 저도 회고를 읽으며, “나만 그런 게 아니었구나.”라며 공감했는데요. 읽다 보면 2025년 IT업계의 전반적인 트렌드도 자연스럽게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올해 IT인들은 어떤 순간에서 가장 큰 성취감을 느꼈을까요? 또 어떤 점이 아쉬웠고, 내년엔 어떤 변화를 기대하고 있을까요? 이에 더해 IT인들의 지갑을 연 제품들은 무엇인지 궁금하시다면, 지금부터 함께 확인해 보세요!
*본 콘텐츠는 [요즘IT] 2025 회고 챌린지 참가자들의 답변을 토대로, 요즘IT가 재구성하여 제작했습니다. 참가자들의 동의를 받고 제작되었으며, 개인정보 등 민감한 내용은 제외했습니다.

연말이 되면 "올해 별로 한 게 없는데?"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러나 천천히 되짚어 보면, 분명 성장한 순간이 있을 텐데요. 예를 들어, 난감한 버그와 씨름했던 순간, 오랜 기다림 끝에 배포 버튼을 눌렀던 순간, 처음 해보는 발표를 무사히 마쳤던 날, 혹은 용기 내어 이직 서류를 넣었던 순간까지. 크든 작든, 여러분은 분명 무언가를 해냈을 거라 믿어요. (숨쉬기 운동도 운동…)

저는 이직이요. 수많은 서류 탈락을 경험으로 이직 성공 전에 방향을 바꿨는데요. 기존에는 단순 내가 한 일, 프로젝트에 대해 줄줄이 나열했다면, “왜 이걸 만들었는지 여기서 부딪혔던 이슈가 무엇인지 이걸 어떻게 풀어나갔는지”에 대해 적었어요. 즉, 기술 중심보다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그런 결과 면접 기회가 생기더라고요, 서류에서 많이 막혔는데 그걸 헤쳐나가서 뿌듯했습니다. _해나 님
올해 처음으로 기획부터 개발 총괄, 테스트, 그리고 실제 기능 출시까지 전 과정을 직접 리드했습니다. 처음이라 모든 게 낯설었지만, 출시 후 진행된 3분기 NPS 설문에서 “이 기능 덕분에 편해졌다”는 고객 피드백을 받았을 때 정말 감동이었어요. 처음 만든 서비스가 누군가의 ‘편리함’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이 올해 가장 큰 보람이었습니다. _goxkf9 님
리더의 역할을 맡은 거요. 모두가 기피하는 리더의 자리에 응하고 지금도 어렵긴 하지만, 많은 성장이 있었어요. 상위 리더들에 대한 입장을 더 이해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인간에 대한 이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인내심을 배운 시간입니다. 잘 견뎌냈고, 이로 인해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_디자이너리 님
2025년 들어서 한 번도 해보지 않은 것들을 해내야 하는 업무만 맡게 되어 돌아보면 '도전하는 2025년'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덕분에 작년에 비해 업무 바운더리가 한층 넓어졌고, 앞으로 모르는 일을 맡게 되어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어요. 3년간 버려진 iOS 앱 코드를 버려진 공백을 메꾸며, 빠르게 업데이트 버전을 내놓아야 했던 지난날들이 스쳐 가네요. _후후리 님
2025년은 디자이너로서 ‘시스템을 만든 해’로 기억에 남아요. 처음으로 회사의 디자인 시스템을 주도적으로 구축하면서, 단순히 UI를 예쁘게 만드는 일을 넘어 ‘원칙을 세우는 일’의 즐거움을 느꼈어요. 처음엔 막막했지만, 하나씩 정리하고 팀과 공유하며 협업이 점점 효율적으로 변해가는 걸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디자인이 개인의 감각이 아니라 팀 전체의 언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몸으로 배운 해였어요. _amy 님
바이브 코딩을 통해 구상만 했던 서비스를 직접 오픈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사내 발표까지 진행했는데요. 비개발 직군으로서 기술적으로 부족함을 느끼던 부분을 AI로 보완할 수 있었고, 덕분에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_타이거 님
14년 차 상급자가 제 코드를 보더니 배울 점이 있다고 칭찬했던 일이 떠올라요. ‘창의적이고 단번에 이해하기 쉬운 코드’였다고 해주셔서, 코드를 신경 써서 작성한 보람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또 하나는 나만의 서비스를 만들고 싶어서 기획부터 진행하고 있는데요. 한 단계씩 나아가면 올해 안에 나만의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IT의 콘텐츠도 잘 참고하고 있어요. _쉐리 님
+ 보너스(그냥 귀여운 답변…)
캐비어를 태어나서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_사나이 님

어떤 일이든 늘 완벽할 수는 없죠. 아무리 잘 풀려도 돌이켜보면, "그때 이렇게 할 걸", "조금만 더 노력할걸"하는 순간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때로는 목표를 이루지 못한 아쉬움, 너무 무리해서 번아웃이 왔다거나, 중요한 결정을 망설였던 순간들까지. 하지만 이런 아쉬움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에요. 무엇이 아쉬웠는지 안다는 것 자체가 앞으로 큰 힌트가 되어 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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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이 있다면, 입사한 회사의 서비스 도메인이 잘 맞지 않고, 비즈니스 모델도 아직 없다는 점이에요. 일단 빠르게 배우고 적응하려고 노력했지만, 더 장기적으로 어떻게 커리어를 쌓아야 할지 아직도 고민입니다. 이직 전에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이나 성장 방향을 조금 더 깊이 조사해 봤다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_익명 님
그동안 데이터나 테크 쪽 도메인만 쌓아온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요. 기술적인 역량도 결국 비즈니스가 결합되어야만 한다는 사실을 간과한 채, 지나치게 테크와 관련된 공부만 해왔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_익명 님
올해 가장 아쉬웠던 점은, 삶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업무에 몰입했던 제 태도였습니다. 회사에서 일하던 시절 몸과 마음이 분명하게 다른 신호를 보내고 있었는데도, 충분히 잘하고 있었음에도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스스로를 계속 몰아붙이곤 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감정·수면·에너지의 변화를 관찰하는 감각 자체가 하나의 역량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리듬을 읽는 능력이 지속 가능한 삶과 일의 방식으로 이어진다는 점을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겠다는 마음이 남습니다. _슬로우웜업냥 님
외주사와 소통할 때 우리 부서뿐만 아니라, 타 부서가 함께 얽힌 일에서 커뮤니케이션이 막힌 점입니다. 다시금 기록과 진실이 소중하다는 점을 깨달았고, ‘회의 전 가져야하는 마음가짐이란 무엇일까?’ 다시 돌아보게 되었어요. 그동안 나태하게 회의에 참석하던 과거의 나 자신, 반성합니다. _아바라마시는 오리 님
저희 회사는 1년에 4번 승진 면담이 있는데요. 입사한 지 얼마 안 됐지만, 그래도 진급을 기대했는데 면담 시간에 제 스스로 어필을 충분히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워요. 그런데 지금 다가오는 면담에서도 어떻게 제가 해온 것들을 말씀드려야 할지 많이 어렵습니다. _에너지오렌지 님
상반기에 진행된 클라우드 전환 PoC 프로젝트에서 시간 부족으로 완성도를 충분히 높이지 못한 부분입니다. DB 마이그레이션 성능 최적화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었지만, 일정상 적용하지 못해 다음 단계로 이어지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 경험을 계기로, 초기 기획 단계에서의 리스크 예측과 일정 조율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_개발자지니 님

이제 우리는 자연스럽게 다음 해를 그려보게 됩니다. "내년엔 좀 더 나아질까?", "내년에는 뭘 도전해 볼까?" 막연한 기대감도 들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기도 하죠. 정말로 얼마 남지 않은 2026년, 지금 IT인들은 어떤 새해를 꿈꾸고 있을까요?

개발자로서는 내년에 또 어떤 AI 툴들이 쏟아져 나올지, 얼마나 발전할지도 상당히 기대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기대되는 것은 이 모든 도전들 속에서 제가 얼마나 성장해 있을지입니다. 사실 계획대로 다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2025년에 예상치 못한 변화를 겪으면서 배운 것이 있다면, 중요한 건 완벽한 계획이 아니라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2025년이 '선택'의 해였다면, 2026년은 '성장'의 해로 만들고 싶습니다. _구너수 님
AI 도메인의 회사로 이직해서 ‘AI PM’으로서 더욱 입지를 굳히고 싶어요! 영어 공부와 업무 역량도 더 크게 향상시키고 싶고요. 그러기 위해서 내년의 저는 더욱 적극적인 사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_익명 님
RAG와 AI 넥스트 레벨에 대해 공부하기! _풍객사 님
회화 위주의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가랑비에 옷 젖어가듯 매일 조금씩! _람세스 님
PMO로서 프로젝트의 전 과정이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조율하고, 예기치 못한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는 운영력을 키우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특히 내년엔 단순히 관리자로서의 역할에 머물지 않고, ‘마케팅적 시야’를 넓히는 도전을 해보고 싶어요. 프로젝트의 기획과 실행 단계에서 ‘사용자와 시장의 관점’을 함께 고려함으로써, 더 넓은 맥락에서 프로젝트의 의미와 가치를 고민하고 싶습니다. _익명 님
다가오는 2026년에는 데이터와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마케팅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캠페인 실행에 집중했다면, 내년에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성과를 예측하고 설계할 수 있는 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해보고 싶어요. _낭만파 님
나를 더 ‘재료가 탄탄한 사람’으로 만드는 해가 됐으면 해요. 지금도 기획자로서 일하고, 학교도 다니고 있지만, 내 커리어가 앞으로 계속 확장될 거라고 생각하면, 지금부터 기술적인 기반을 좀 더 단단하게 가져가야 할 타이밍이라고 느낍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AI나 데이터, 개발 쪽으로 조금 더 깊이 발을 담가볼 예정이에요. 전문 개발자가 되겠다는 건 아니지만, “서비스가 어떤 구조로 움직이는지 알고 설계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_hyepin 님
사업이 순항하지 않더라도 일희일비하기보다 부족한 점들을 메우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 외부 활동에 더 집중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N잡러를 유지하기 위해 평소에 관심 있었던 조경 및 화훼 관련 자격증도 취득할 계획이에요. 자칭, 타칭 '딴짓 전문가'로서 다양한 분야에 조예를 가지고 깊이를 더하고 싶어요. _슈뢰딩거의 기린 님
26년엔 개인적인 공부보다는 정말 돈을 버는 서비스를 개발하여 수익을 얻고 싶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한 해 동안 1,000만 원 이상의 수입을기록해 보고 싶어요. _종마루 님

때론 한 권의 책이 깊은 울림을 주기도 하죠. 올해 여러분의 곁을 지킨 책은 어떤 책인가요? 어떤 책은 해답을 알려주기도 하고, 또 어떤 책은 새로운 관점을 깨닫게 해주죠. 유명 기술 서적부터 자기계발서, 에세이, 소설까지. 올해 IT인들의 책장에는 어떤 책들이 꽂혀 있었을까요?

<2025 올해의 책 목록>
IT/개발
- 클린 아키텍처: 소프트웨어 구조와 설계의 원칙(로버트 C. 마틴)
비즈니스/자기계발/경영
- 그로스 해킹(양승화)
- 에센셜리즘(그렉 맥커운)
- 원칙(레이 달리오)
- 리더 디퍼런트(사이먼 시넥)
- 함께 자라기(김창준)
- 실패를 통과하는 일(박소령)
- 나는 다시 나를 설계하기로 했다(마르틴 베를레)
-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말합니다(박소연)
- 순서 파괴(콜린 브라이어)
-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쑤린)
- 스승은 있다(우치다 타츠루)
심리/인간관계
- 그들의 생각을 바꾸는 방법(데이비드 맥레이니)
- 나는 내 생각을 다 믿지 않기로 했다(홍승주)
- 렛뎀 이론(멜 로빈스)
- 인간관계론(데일 카네기)
- 인지심리학(존 폴 민다)
- 마음챙김 코칭(사티암 베로니카 찰머스)
- 호의에 대하여(문형배)
소설
- 상실의 시대(무라카미 하루키)
- 프로젝트 헤일메리(앤디 위어)
- 악마와 함께 춤을(크리스타 K. 토마슨)
- 토마토 컵라면(차정은)
- 비눗방울 퐁(이유리)
- 단역 배우 김순효씨(이수정)
- 제주도우다(현기영)
- 퇴마록(이우혁)
- 캐리온(이은정)
- 홍학의 자리(정해연)
- 모순(양귀자)
에세이/수필
- 자기만의 방(버지니아 울프)
-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이하영)
- 띵별의 일러스트 발레일기(띵띵이별)
-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조승리)
예술/인문
- 예술 도둑(마이클 핀클)
- 철학 영화를 캐스팅하다(이왕주)
사람마다 ‘좋은 책’에 대한 기준은 각자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관심 있는 분야에서 책 제목을 검색해 보시고, 끌리는 부분이 있다면 읽어보시는 걸 추천해요!
노트북, 스마트폰, 앱, ChatGPT 등 우리의 일상과 업무를 함께하는 IT 프로덕트는 이제 뗄 수 없는 사이인데요. 2025년 요즘IT 독자들이 가장 유용하게 쓴 ‘올해의 IT 프로덕트’는 과연 무엇일까요?

★★★
여기서 잠깐! 요즘IT의 새로운 서비스 ‘프로덕트 밸리’를 소개할게요.
지금 내가 쓰는 IT 프로덕트의 리뷰를 남기고 싶거나, “진짜 사용자”들이 남긴 리뷰를 확인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프로덕트 밸리 방문하기>


지금까지 요즘IT가 준비한 2025년 회고 챌린지를 함께 돌아봤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솔직한 이야기 덕분에, 2025년 IT인들의 다양한 모습을 들여다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 회고 리포트를 정리하며 특히 두 가지가 인상 깊었어요.
첫 번째는 'AI'의 압도적인 존재감입니다. 올해의 IT 제품 1위는 단연 ChatGPT였고, Claude, Cursor 등 AI 도구들이 상위권을 휩쓸었습니다. 저 역시 이제 AI 없이는 업무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인데, IT 업계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AI가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 흐름은 2026년에도 계속될 것 같죠?
두 번째는 여전히 많은 분들이 '성장'에 몰두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올해 뿌듯한 순간, 그리고 아쉬움, 2026년을 향한 기대 속에서도 '성장'이라는 키워드가 반복적으로 등장했어요. 멈추지 않는 열정, 요즘IT도 항상 응원할게요!
그리고 혹시 이번 회고를 읽으시면서 "나도 내년엔 참여하고 싶다"고 생각하셨나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2026년의 목표를 하나 적어보세요. 아주 작은 목표라도 좋습니다. 새로운 AI 툴 익히기, 사이드 프로젝트 완성하기, 책 3권 이상 읽기, 꾸준히 운동하기 등 1년 후에 우리가 다시 만날 때, 그 작은 목표가 2026년 회고 속 ‘뿌듯한 순간’이 되어 있길 바랄게요.
그럼 얼마 남지 않은 2025년도 잘 마무리하시고, 2026년에도 함께 성장해 보아요! (♡♥)
마지막으로 회고 챌린지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2025 한 줄 회고 남기기’를 준비했어요!
(한마디만 남겨도 되고, 철저한 익명 보장!)
김소희 에디터 sohee@wishk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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