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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GPU 26만 장이 어떻게 대한민국을 AI 3강으로 만들까?

김의중
8분
1시간 전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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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6만 장의 GPU를 확보하면서,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의 AI 연산 인프라 보유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는 단순한 하드웨어 수입이 아니라, AI 시대의 새로운 국가 주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상징적 사건이죠.

 

이 글에서는 지금 시점, 이러한 GPU 확보가 갖는 경제적, 기술적, 지정학적 의미를 다각도로 분석해 보려고 합니다. 특히 반도체-제조-서비스-데이터로 이어지는 한국형 AI 풀스택의 경쟁력을 조명하며, 엔비디아가 주도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에 한국이 로봇, 자동차, 스마트팩토리, 에너지 산업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는 흐름을 짚어보겠습니다.

 

GPU 26만 장으로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떤 기회와 도전이 기다리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앞으로 한국의 산업 구조와 기술 생태계에 어떤 전환점을 가져올지 살펴봅니다.

 

1. GPU가 ‘AI 시대의 국가 인프라이자 기술 주권’이 된 이유

최근 AI 시대의 패권은 누가, 질 좋은 GPU를, 더 많이 확보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GPU는 이제 단순한 컴퓨터 부품이 아니라, 산업화 시대의 경부고속도로나 정보화 시대의 초고속 인터넷망과 같은 핵심 국가 전략 자산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출처: unsplash>

 

왜 ‘엔비디아 GPU’가 AI의 핵심인가?

AI 딥러닝 모델을 훈련하는 과정은 본질적으로 수백만, 수십억 개의 행렬과 벡터 연산을 동시에 처리하는 작업입니다.

 

GPU는 이러한 대규모 연산을 수행하는 데 압도적인 효율성을 보입니다. 직렬 처리에 강한 CPU와 달리, GPU는 수천 개의 코어로 수많은 연산을 동시에 처리하는 병렬 연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이 구조가 AI 학습에 완벽하게 들어맞습니다.

 

한편, 그런 GPU 시장은 엔비디아(Nvidia)가 생태계를 독점하고 있습니다. 그 힘은 하드웨어 자체에서만 나오지 않습니다. 엔비디아는 AI 개발의 표준 언어가 된 CUDA를 비롯해, 관련 소프트웨어와 개발 도구,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경쟁사들이 하드웨어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수십 년간 축적된 엔비디아의 생태계를 대체하기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돈이 있어도 못 사는’ 전략 자산 GPU

이러한 GPU의 쓸모와 엔비디아의 독점적 지위는 전 세계에 GPU 확보 경쟁을 불러왔습니다.

 

우선 현재 GPU의 수요는 공급을 초과했습니다. 대략 수요가 공급의 5배에서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기에, 말 그대로 ‘돈이 있어도 살 수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GPU 보유량은 곧 경쟁력으로 이어집니다. GPU를 확보하지 못하면 AI 모델 훈련 속도는 느려지고, 비용은 폭등하죠. 결국 서비스의 품질과 속도는 뒤처질 수밖에 없습니다.

 

더불어 하드웨어 종속의 위험도 존재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인재와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이를 구현할 GPU가 없다면, AI 생태계를 주도할 수 없습니다. 결국 지금의 AI 기술 주도권은 ‘하드웨어를 가진 나라’가 쥐게 됩니다.

 

엔비디아 GPU 26만 장 확보는 ‘AI 주권’의 첫걸음

이러한 맥락 덕에 한국이 26만 장의 GPU를 확보한 것은 단순한 장비 도입을 넘어 ‘AI 연산 주권’을 확보했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이 확보한 GPU 물량은 세계적 규모입니다. 중형 국가 단위로는 세계 1위 규모이며, 실리콘밸리의 주요 빅테크 AI 기업들과 견줄 만한 수준입니다.

 

이는 다시 말해 주권적 AI(Sovereign AI) 체계를 구축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말과 같습니다. 외국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국의 데이터와 인프라로 AI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되었죠.

 

또한 GPU 인프라 부족은 국내 최고 수준의 AI 인재들이 해외로 유출되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였습니다. 이제는 이들 역시 국내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와 개발을 수행할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즉, 현재 시점의 GPU 확보는 단순한 기술 자원 확보를 넘어 AI 시대의 국가 안보와 산업 주권을 지키는 핵심 전략입니다. 한국은 ‘돈이 있어도 살 수 없는 GPU’를 선제적으로 확보함으로써 미래 기술 주권을 선점할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습니다.

 

 

2. ‘AI 풀스택 제조 국가’ 한국과 피지컬 AI

이번 GPU 확보를 AI 산업을 넘어 국내 산업 전체와 연결하려면,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확보한 자산과 지정학적 가치를 알아야 합니다.

 

지금의 한국은 더는 단순 반도체 부품 공급 국가가 아닙니다. AI의 설계, 제조, 훈련, 그리고 제품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한 나라 안에서 완결할 수 있는, 미국이 신뢰할 수 있는 유일한 ‘AI 풀스택(Full-Stack) 제조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챗봇을 넘어 현실 세계로 확장되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의 글로벌 리더로 나설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 세계 유일한 AI 풀스택 생태계

AI 강국을 자처하는 국가는 많지만, AI 칩 설계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모든 핵심 산업이 한 나라 안에 모여 있는 곳은 한국과 중국뿐입니다.

 

한국은 아래와 같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직 통합형 AI 생태계를 이미 구축했습니다.

 

  • 설계: 삼성전자(Exynos, AI 칩 설계)
  • 생산: 삼성전자 파운드리(AI 칩 제조)
  • 메모리: 삼성전자, SK하이닉스(HBM·DDR 등 핵심 메모리 독점)
  • 패키징: 한미반도체, 네패스, LB세미콘, SFA반도체 등 첨단 후공정 패키징 기업
  • 네트워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5G·6G 통신 인프라 운영사
  • AI 모델: 네이버(HyperCLOVA X), LG AI Research(EXAONE), 삼성리서치(Gauss)
  • 완제품: 현대자동차(자율주행·로보틱스), 삼성전자·LG전자(가전·모바일), HD현대(조선·에너지)

 

이 모든 산업이 한 나라 안에서 끝난다는 점은 엔비디아와 같은 기업에 매우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AI 칩을 설계하고 생산할 뿐 아니라, 이를 즉시 테스트하고, 심지어는 그 칩을 메모리와 결합해 가장 많이 삽니다. 마지막으로, 실제 제품에 탑재해 결과물을 내기도 하죠. 글로벌 빅테크의 이상적인 파트너입니다.

 

‘피지컬 AI’에는 왜 한국이 답일까?

한편, 최근 AI는 디지털 영역을 넘어, 로봇,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등 물리적 세계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피지컬 AI(Physical AI)입니다. 이를 구현하려면 소프트웨어 역량뿐만 아니라, 실제로 구현할 압도적인 제조업 기반이 필수적입니다.

 

현재 주요 국가의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작가, Gemini로 생성>

 

  • 미국: 소프트웨어(AI 모델)는 최강이지만, 제조업 기반이 부실합니다.
  • 독일: 전통 제조업은 강하지만, AI·소프트웨어·디지털 전환이 더딥니다.
  • 일본: 정밀기계와 로봇 하드웨어는 강하지만, 클라우드와 AI 생태계가 약합니다.
  • 중국: 모든 것을 갖추었지만, 미국의 핵심 전략 경쟁 상대입니다.

 

여기서 한국의 진가가 드러납니다. 한국은 반도체와 같은 하드웨어, IT 기반의 소프트웨어, 그리고 자동차·로봇·조선을 아우르는 제조업 모두 세계 최상위 경쟁력을 갖춘 유일한 나라입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CEO가 “한국은 당연히 피지컬 AI의 글로벌 리더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과 로보틱스를 위해 대규모 GPU를 필요로 하듯, 엔비디아 역시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옴니버스(Omniverse)와 코스모스(Cosmos)를 실제 장비와 결합할 파트너가 필요한 것입니다.

 

<출처: 중앙일보>

 

지정학적 보너스와 ‘아시아의 AI 수도’

무엇보다 한국은 미·중 기술 패권 경쟁의 최대 수혜국입니다. 만약 미·중 관계가 우호적이었다면, 미국 자본은 중국의 거대한 제조 생태계를 활용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미국 기업의 중국 진출이 전략적으로 봉쇄된 지금, 미국이 신뢰할 수 있는 민주주의 기반의 제조 파트너는 한국이 유일합니다. 조금 강조하자면, AI 시대의 하드웨어 생명줄이 한국에 있다고도 볼 수 있죠.

 

글로벌 AI 리더들도 이러한 한국의 전략적 가치를 인식한 듯한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은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수도로 만들기 위해 글로벌 자본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는 한국 내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가능성을 검토 중이며, 앤트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CEO는 서울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 거점으로 선정했죠. 팔란티어의 알렉스 카프 CEO 역시 “한국은 미국 외 가장 흥미로운 시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AI 혁명은 결국 메모리와 제조업이라는 물리적 토대 위에서 일어납니다. 한국은 이 두 가지를 모두 갖춘 나라입니다. 엔비디아의 기술적 야망과 실리콘밸리의 혁신은 한국의 HBM(고대역폭 메모리)과 제조 인프라 없이는 완성하기 어렵습니다.

 

 

3. 한국이 앞으로 집중해야 할 3대 전략 과제

당연하지만,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아래 3가지는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가 됩니다.

 

국가 단위 파운데이션 모델과 ‘컴퓨팅 주권’ 확보

그동안 한국은 절대적으로 불리한 조건 아래 싸워왔습니다. 그러나 GPU 26만 장을 확보했기에 1천억(100B)에서 1조(1T) 파라미터 규모의 초거대 모델을 자국 내에서 직접 학습할 수 있는 하드웨어 기반이 생겼습니다.

 

GPU 수천 개만으로도 LG AI 리서치의 엑사원(EXAONE),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가 세계 10위권 수준까지 성장한 기술에, 이제는 외부 인프라 의존 없이 완전한 자체 학습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LLM을 개발할 수 있다는 의미를 넘어, 한국어 전용이나 멀티모달, 산업 특화형 AI 모델을 직접 개발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기업별·산업별로 최적화된 파인튜닝(Fine-tuning) 플랫폼 구축, 실시간 학습과 추론이 가능한 클라우드형 LLM 운영도 시도할 수 있죠.

 

이처럼 GPU 확보는 곧 AI 스케일링 법칙(Scaling Law)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의미합니다. 세계 3위권의 컴퓨팅 자주권(Computing Sovereignty)을 확보한 상황에서, 국가 단위의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이 곧 국가 경쟁력의 핵심 지표인 시대에 나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AI+제조’ 기반 산업 르네상스와 피지컬AI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AI의 다음 단계는 텍스트와 이미지가 아닌, 물리적 세계(Physical World)로의 확장입니다. 그리고 이는 로봇, 자율주행, 조선, 공장 자동화 등으로 대표되는 탄탄한 제조 인프라가 뒷받침되어야 제대로 작동합니다.

 

그런 만큼, 한국의 최대 강점인 제조업을 AI와 연결해 강력한 무기로 만들어야 합니다.

 

  • 제조업의 AI 전환: 현대차(자율주행, 로보틱스), LG(스마트팩토리), 삼성(가전) 등 제조 거인들이 AI를 탑재한 로봇,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로 확장할 핵심 기반을 확보해야 합니다.
  • AI 시뮬레이션의 대중화: 중소 제조기업까지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와 같은 클라우드 기반 AI 시뮬레이션에 접근하여, 고비용의 물리적 테스트 없이도 공정을 혁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정부 운영 GPU 클러스터 활용: 정부가 운영하는 GPU 클러스터 또한 공공 연구나 대학, 스타트업의 AI 연구를 넘어, 전 산업의 AI 시뮬레이션 테스트베드로 활용되어야 합니다.

 

이런 변화로 한국형 피지컬 AI 생태계가 본격적으로 정착되면, “AI가 직접 물건을 설계하고, 만들며, 공정을 최적화하는 구조”가 현실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한국형 산업 르네상스의 실질적인 출발점입니다.

 

에너지/전력의 산업화와 ‘인프라 AI’ 수출

AI 데이터센터는 흔히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립니다. GPU 클러스터는 단일 산업 중에서도 가장 전력 집약적인 시스템으로, 이미 미국에서는 데이터센터 내에 소형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가 추진될 정도입니다. 그런 만큼 AI 연산이 국가 전력 정책의 핵심 의제로 떠오르고 있죠.

 

우리나라 역시 대규모 GPU 데이터센터 확충과 함께 재생에너지 비율의 확대(10% 미만 → 30% 이상), 전력 부하 급등에 대응할 스마트 배전 시스템, AI 기반 전력 수요 예측 소프트웨어를 구축해야 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모두 AI 인프라 시대의 필수 과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편, 이 막대한 에너지 소비 문제는 역설적으로 한국에게 새로운 수출 기회입니다.

 

한국은 이미 이 분야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변압기, 송전기, 배터리(ESS), 고압 케이블, 인버터, 직류 송전(HVDC)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기자재 제조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의 경험을 잘 살린다면,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그 인프라 자체를 수출할 수 있는 국가로 진화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전력과 데이터센터가 지역 산업 벨트와 결합할 경우, 지방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며: 준비된 산업에 AI라는 날개를 달다

이번 GPU 26만 장 확보는 결승선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선입니다. 단순히 ‘세계 3위 수준’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산업화 시대의 경부고속도로에 비견될 AI 고속도로를 개통하고,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AI 기술 주권’을 확보했음을 선언하는 사건이기도 하죠.

 

이 거대한 연산 능력은 전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한국의 AI 풀스택 제조 생태계와 결합해 더 강력해질 것입니다.

 

AI 시대의 경쟁은 ‘스케일링(Scaling)’과 ‘결합력(Integration)’에서 출발합니다. 우리는 이미 반도체, 제조, 서비스, 데이터로 이어지는 조합을 갖추고 있습니다. 세계 1위의 메모리 반도체, 강력한 제조업 기반, 그리고 고도화된 통신망과 전력 기자재 산업이라는 물리적 토대도 보유하고 있었죠. 26만 장의 GPU는 이러한 모든 잠재력을 하나로 묶어 폭발시킬 ‘점화 장치’와도 같습니다.

 

그렇게 국가 차원의 AI 모델을 고도화하고, 전력 인프라와 산업 시뮬레이션을 결합하면, 모델을 만드는 나라를 넘어 AI로 산업을 바꾸는 나라로 갈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에서 AI 혁신을 주도할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나설 자격을 확보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에 이은 ‘AI G3’로 불릴 시작일지도 모르죠. 아시아·태평양의 AI 수도이자 피지컬 AI의 글로벌 허브라는 위치, 그곳으로 가기 위한 길의 서막이 이제 막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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