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IT
위시켓
새로 나온
인기요즘 작가들컬렉션
물어봐
새로 나온
인기
요즘 작가들
컬렉션
물어봐
개발
AI
IT서비스
기획
디자인
비즈니스
프로덕트
커리어
트렌드
스타트업
서비스 전체보기
위시켓요즘IT
고객 문의
02-6925-4867
10:00-18:00주말·공휴일 제외
[email protected]
요즘IT
요즘IT 소개작가 지원
기타 문의
콘텐츠 제안하기광고 상품 보기
요즘IT 슬랙봇크롬 확장 프로그램
이용약관
개인정보 처리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위시켓
대표이사 : 박우범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211 3층 ㈜위시켓
사업자등록번호 : 209-81-57303
통신판매업신고 : 제2018-서울강남-02337 호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 J1200020180019
제호 : 요즘IT
발행인 : 박우범
편집인 : 노희선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우범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아54129
등록일 : 2022년 01월 23일
발행일 : 2021년 01월 10일
© 2013 Wishket Corp.
로그인
요즘IT 소개
콘텐츠 제안하기
광고 상품 보기
개발

[FEConf 2025 미리보기] 요즘 FE들은 어떻게 성장하고 있을까?

FEConf
13분
2시간 전
519
에디터가 직접 고른 실무 인사이트 매주 목요일에 만나요.
newsletter_profile0명 뉴스레터 구독 중

무더운 여름입니다. 하지만, 이 여름은 성장하고 싶은 IT인에게 “콘퍼런스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IT 콘퍼런스의 대표 주자인 FEConf 역시, 오는 8월 23일 여러분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FEConf는 올해로 벌써 9번째를 맞은 대표적인 개발자 콘퍼런스입니다. 오직 ‘프론트엔드 개발자’만을 위한 행사로, 매년 매진 기록을 이어가는 인기 콘퍼런스로 자리 잡았죠. 무엇보다 어디서도 듣지 못할 실무 경험을 꾹꾹 눌러담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FEConf의 정체성입니다.

 

요즘IT에서 이번 FEConf 2025 발표자들을 만났습니다. 메인 세션 발표와 더 생생하게 이야기를 나눌 라이트닝 토크 발표까지, 여섯 분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네트워킹 이벤트에 대한 소식도 준비했으니, 조금 더 빠르게 FEConf 2025를 만나 볼까요?

 

<출처: FEConf>

 

[FEConf2025 메인 세션 미리보기]

  • 문대현: 60FPS in React Native
  • 문대승: 스벨트를 통해 리액트 더 잘 이해하기 (부제/ 스벨트를 사랑해주세요)
  • 김도윤: Swift・Kotlin 한줄 없이 만드는 Expo 전용 OTA 업데이트 시스템(feat. Next.js)
  • 오정민: 완전한 ZERO COST CSS-IN-JS, Devup-UI

 

[FEConf 2025 라이트닝 토크 미리보기]

  • 김재환: 과거에도 없었고 현재에도 없는 사수에게 기대지 않는 성장법
  • 한상욱: 오픈소스 밥상차리기: 환경설정과 디버깅편

 

[FEConf 2025는 무엇이 다를까?]

  • 프라이빗 애프터 파티 w. 토스
  • 오픈 네트워킹 w. 당근
  • [골드 티켓 전용] 프론트엔드 리더 토크
 

FEConf 2025 메인 세션 미리보기

FEConf 메인 세션의 발표자를 만났습니다. 오로지 ‘주제’ 중심으로 세션의 발표자를 선정한다고 유명한 콘퍼런스인 만큼, 재미있는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메인 세션은 8월 23일, 행사장 Hall A, B에서 진행됩니다.

 

 

문대현: 60FPS in React Native

Hall A, 오후 12시~12시 30분

<출처: 문대현>

 

Q. 안녕하세요, 발표자님! 자기 자신을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실리콘밸리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Nabi에서 파운딩 엔지니어(Founding Engineer)로 있는 문대현입니다. Nabi에서는 귀여운 버츄얼 펫과 게이미피케이션, AI를 활용해 섭식장애 환자를 돕는 서비스 Callie를 만들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비주얼 그래픽, 사용자 경험, 디자인 엔지니어링에 관심이 많아, React Native Skia의 컨트리뷰터(Contributor)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Q. FEConf 2025에서는 어떤 주제로 발표하나요?

발표할 세션의 이름은 “60FPS in React Native”입니다. React Native로 앱을 만들다 보면 특정 화면이 느려지거나, UI 사용성이 쾌적하지 않을 때가 있는데요. 대표적인 프레임 드랍의 원인과 진단 방법, 그리고 해결책을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UX를 높여주는 애니메이션 개발 관련 내용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예요.

 

Q. 내 발표를 “영업”해 주세요!

이번 발표는 React Native 앱의 성능 최적화, 애니메이션 개발에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 Expo 블로그에도 소개된 제 개인 프로젝트 “NeonCity” 게임 앱의 코드 최적화 사례로 프론트엔드 개발 테크닉 관련 인사이트도 얻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어요.

 

Q. 발표에 참여하는 각오는 어떤가요?

처음 콘퍼런스에 참여하는 것이라 무척 새롭습니다. 발표를 듣는 모두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보겠습니다!

 

 

문대승: 스벨트를 통해 리액트 더 잘 이해하기 (부제/ 스벨트를 사랑해주세요)

Hall B, 오후 12시~12시 30분

<출처: 문대승>

 

Q. 안녕하세요, 발표자님! 자기 자신을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여러 개발 커뮤니티에서 ‘스벨트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는 문대승입니다. 지금은 AI 스타트업에서 CPO로 일하며 개발과 제품 총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획자에서 시작한 비전공자 출신으로 답답함에 직접 개발을 배웠고, 지금은 AI와 함께하는 바이브 코딩을 실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개발하다 만난 스벨트 생태계에 기여하고자 ssgoi.dev라는 페이지 전환 라이브러리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레임워크를 경험하는 것이 진정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성장하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Q. FEConf 2025에서는 어떤 주제로 발표하나요?

이번 FEConf에서는 “스벨트를 통해 리액트 더 잘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발표합니다. 리액트의 리렌더링 방식을 재조명하고, 스벨트는 이를 어떻게 ‘다르게’ 해결하는지 비교해보려고 해요. DOM 조작 방식의 차이, 애니메이션 구현의 차이 등 실제 개발하며 마주치는 문제들을 두 프레임워크가 어떻게 다르게 접근하는지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두 프레임워크의 근본적인 동작 원리 차이를 이해하면, 왜 리액트에서 그토록 많은 최적화 기법이 필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어요. 결국 “리액트를 더 깊이 이해하고 더 잘 쓰기 위한 시간”이 될 겁니다.

 

Q. 내 발표를 “영업”해 주세요!

이 발표, 리액트 개발자를 위한 발표입니다! 제목에 스벨트가 들어가 걱정할 수 있는데, 철저히 리액트를 쓰는 청중을 대상으로 만들었어요. 다른 프레임워크에서 배운 인사이트를 리액트 코드에 녹여내는 내용입니다. “리액트에서 이런 식으로도 코드를 짤 수 있다고?” 하는 놀라움을 드리는 것이 목표에요. 특히 컴포넌트가 왜 이렇게 자주 리렌더링되는지, 왜 메모리제이션이 필요한지 근본적인 이유를 이해할 수 있죠. DOM을 다루는 더 깔끔한 방법, 애니메이션을 더 자연스럽게 처리하는 방법 등 실무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패턴들도 준비했습니다. React 19의 새로운 기능들을 활용한 예제도 많이 준비했고요. 스벨트를 몰라도 전혀 문제없습니다. 오히려 리액트만 써온 분들이 “아하!” 하는 순간을 더 많이 경험할 거예요!

 

Q. 발표에 참여하는 각오는 어떤가요?

5년 전 답답함에 직접 개발을 시작한 것처럼, 이번에도 프론트엔드 생태계의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풀어줄 발표를 하고 싶습니다. 개발이 즐거워질 경험을 나누고 싶어요!

 

 

김도윤: Swift・Kotlin 한줄 없이 만드는 Expo 전용 OTA 업데이트 시스템(feat. Next.js)

Hall A, 오후 1시 40분~2시 10분

<출처: 김도윤>

 

Q. 안녕하세요, 발표자님! 자기 자신을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온아웃에서 앱과 웹을 모두 개발하고 있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김도윤입니다. 스타트업에서 오래 일하다 보니 적은 인력으로 빠르게 변화에 대응하는 개발 환경에 익숙해졌고, 자연스럽게 TypeScript 중심 개발을 지향하게 되었습니다. 웹, 앱, 서버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같은 언어를 사용하면 코드 재사용, 의존성 관리, 유사한 런타임 환경, 지식 공유 측면에서 큰 이점이 있기에 실제로 개발 생산성이 올라간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Expo를 활용해 TypeScript로 앱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소한의 비용으로 Expo가 제공하는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Q. FEConf 2025에서는 어떤 주제로 발표하나요?

React Native가 React + Native로 만들어진 단어라는 말은 한 번쯤 들어봤을 거예요. 그만큼 원래는 Native 코드를 꽤 많이 작성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Expo를 쓰면 Native 코드 한 줄 없이 TypeScript만으로도 앱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Expo의 핵심 기능 중 일부, 예를 들어 eas update 같은 기능은 프로덕션 환경에서 제대로 활용하려면 비용 부담이 따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Swift・Kotlin 한줄 없이 만드는 Expo 전용 OTA 업데이트 시스템(feat. Next.js)” 발표에서는 초기 스타트업이 비용 부담 없이 Expo의 기능을 실무에 적절히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또, 이를 실제로 사용하며 깨달은 작지만 유용한 팁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Q. 내 발표를 “영업”해 주세요!

React Native로 앱 개발을 시작하면서 Expo를 사용할지 말지 고민해 본 분들이 많을 거예요. 분명 eject가 필요하다는 점, 부담스러운 요금제 등 망설여지는 지점도 있으니까요. 이번 발표에서는 그런 부담을 줄여주고자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낮은 비용으로 앱 빌드부터 코드 푸시까지 이어가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EAS 업데이트가 신경 쓰일 때 선택할 현실적인 대안들, 그리고 Expo를 실무에서 유연하게 활용하는 팁들도 함께 다루고요. Expo를 실제 서비스에 적용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힌트를 드릴 수 있을 거예요.

 

Q. 발표에 참여하는 각오는 어떤가요?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Expo를 쓰며 개발 영역을 넓히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었던 경험을, 이번 발표로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정민: 완전한 ZERO COST CSS-IN-JS, Devup-UI

Hall A, 오후 2시 30분~3시

<출처: 오정민>

 

Q. 안녕하세요, 발표자님! 자기 자신을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데브파이브 대표 오정민입니다. 개발자 출신 대표로 여러 솔루션을 개발하거나 SI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특히 오버헤드나 비효율을 줄이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굉장히 즐기고, 그만큼 많이 시도합니다. 꽤 오랜 시간을 들이다 보면 “잘하고 있는 걸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시스템이 완성되고 제대로 작동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너무나도 즐거워 그만둘 수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기술로 비주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특히 더 즐기는데요. 얼마 전, 데브파이브에서 한글을 점자로 바꾸는 점역기인 Braillify를 오픈소스로 배포하며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최근 Rust에 푹 빠져 있습니다. 이번 FEConf에서 발표할 Devup UI부터 Braillify 까지 모두 Rust 기반으로 작성했죠.

 

Q. FEConf 2025에서는 어떤 주제로 발표하나요?

React 앱을 만들 때 CSS-IN-JS, 많이들 써 본 적 있을 겁니다. 하지만, Next.js가 RSC(React Server Component)를 출시하고 이를 기본값으로 지정하며 CSS-IN-JS 생태계는 큰 타격을 입고 말았습니다. 이를 해결하려 ZeroRuntime CSS-IN-JS의 구현 시도가 이어졌지만, 결과물은 대부분 반쪽짜리였고요. 하지만 이번 “완전한 ZERO COST CSS-IN-JS, Devup-UI” 발표에서 소개할 Devup UI는 완성형 CSS-IN-JS 라이브러리입니다. 만든 과정부터 적용되고 있는 서비스, 그리고 실제 코딩 결과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온전히 완성된 ZeroRuntime CSS-IN-JS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Q. 내 발표를 “영업”해 주세요!

React 앱과 CSS 성능 최적화에 관심이 있는 분 모두에게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Devup-UI야말로 CSS를 완벽하게 최적화할 솔루션이라고 자신하기 때문입니다. 또, CSS-IN-JS를 사랑하지만, Runtime 의존성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었던 분, UI 라이브러리에서 단 하나의 컴포넌트를 사용하는 탓에 무지막지한 CSS를 함께 빌드하고 있는 피해자분들 모두 들으면 좋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Q. 발표에 참여하는 각오는 어떤가요?

최고의 성능을 낼 솔루션을 소개하는 만큼 모든 것을 공유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보겠습니다. 제 지식과 경험을 아낌없이 드리겠습니다!


FEConf 2025 라이트닝 토크 미리보기

라이트닝 토크는 일반 세션보다 간소하지만,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는 발표입니다. 한 명의 연사가 나와 주제에 대한 경험을 말하고, 남은 시간 질의응답이 이어지죠. 커리어와 도구의 영역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는 어떤 개발자들이 참여할까요?

 

 

김재환: 과거에도 없었고 현재에도 없는 사수에게 기대지 않는 성장법

Hall C, 그룹 1. 길을 만드는 개척자들(오후 2시 30분~3시 50분)

<출처: 김재환>

 

Q. 안녕하세요, 발표자님! 자기 자신을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헤렌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김재환입니다. 저는 비즈니스 임팩트를 내기 위해 문제를 찾아내 정의하고 해결하는 것에서 재미를 느끼는 사람입니다. 무엇보다 ‘개발자는 문제 해결사!’라는 생각을 가지고, 제가 담당하는 서비스의 성장을 위해 개발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려고 하죠. 그래서 공부와 업무의 범위도 제한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최근에는 기획에 관심을 가지며 MAU를 높이는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어요.

 

Q. FEConf 2025에서는 무슨 이야기를 나누나요?

제 라이트닝 토크의 주제는 “과거에도 없었고 현재에도 없는 사수에 기대지 않는 성장법”입니다. 개발 인원이 적은 스타트업에서는 사수 없는 환경이 어떻게 보면 당연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4년 넘게 그런 환경에서 일해왔는데요. 이번 발표에서는 오히려 이러한 환경을 어떻게 기회로 삼아 성장할 수 있었는지 그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물론 제가 누군가에게 조언할 위치인지는 저도 확신할 수 없지만, 적어도 저 스스로 만족할 만한 성장을 이뤄낸 방법들을 솔직하게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비슷한 환경에서 일하는 스타트업의 개발자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내 이야기를 “영업”해 주세요!

“내가 성장하고 있는지 확신이 없는 개발자”, “어떻게 성장해야 할지 고민 중인 개발자", “성장의 벽에 부딪힌 개발자”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는 야생(?)에서 살아남은 개발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신입 시절부터 지금까지 어떤 문제에 부딪혔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갔는지, 또 개발에 대한 생각은 어떻게 차근차근 바뀌어 나갔는지 말하려고 합니다. 솔직한 이야기를 위해 부끄러운 과거까지 가감 없이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상황에 공감할 수도,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감을 잡을 수도,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도 있을 겁니다. 포장하지 않은 진솔한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성장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Q. 라이트닝 토크에 참여하는 각오는 어떤가요?

단 한 명이라도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어가신다면,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떨리지만 즐기면서 발표하겠습니다. 이 발표 자체도 사수 없이 도전하는 저의 또 다른 성장 스토리가 될 테니까요!

 

 

한상욱: 오픈소스 밥상차리기: 환경설정과 디버깅편

Hall C, 그룹 2. 도구를 다루는 장인들(오후 4시~5시 20분)

<출처: 한상욱>

 

Q. 안녕하세요, 발표자님! 자기 자신을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3년 차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 한상욱이라고 합니다. 올해 저는 오픈소스와 개발 블로그 글쓰기에 큰 흥미를 느껴 개인 시간에는 모두 그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좋은 도구와 라이브러리가 개발자 생산성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실감했기에, 최대한 많은 오픈소스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Q. FEConf 2025에서는 무슨 이야기를 나누나요?

이번 발표의 주제는 “오픈소스 밥상차리기: 환경설정과 디버깅편”입니다. 우선 ‘왜 오픈소스를 읽어야 하는지’ 말하려고 합니다. 우리는 매일 수십 개의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면서도 그 안의 코드는 거의 보지 않는데요. 이 코드를 읽으면 문서에 없는 내부 동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고, 실력 있는 개발자들의 구현 방식을 무료로 배울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오픈소스 환경 구축과 디버깅의 중요성’입니다. 많은 개발자가 복잡한 환경 설정 단계에서 오픈소스 활용을 포기하고는 합니다. 그들을 위해 package.json 파악부터 CONTRIBUTING.md 정독, 테스트 코드와 Storybook을 활용한 디버깅 방법까지,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구체적인 팁들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오픈소스 코드 읽기와 개발 환경 구축이 어렵지 않다는 것, 그리고 이것이 성장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알려드리고 싶어요.

 

Q. 내 이야기를 “영업”해 주세요!

GitHub에서 오픈소스 코드 열어봤다가 수천 개 파일에 겁먹고 창 닫아본 경험 있죠? 바로 이런 분들을 위한 발표가 될 것입니다. 오픈소스에 한 번이라도 관심 가져본 모든 개발자가 타깃이에요. 또, 대부분의 오픈소스 발표는 “성공한 고수의 조언”인데요, 저는 아직도 실패하고 있는 동료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시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실제 사례로 증명할 계획이에요. 제 목표는 단순합니다. 발표를 듣고 나가시는 분들이 “아, 나도 할 수 있겠구나”라고 느꼈으면 좋겠어요. 오픈소스는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게 아니라, 궁금한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Q. 라이트닝 토크에 참여하는 각오는 어떤가요?

솔직히 말하면 떨립니다. 저 역시 아직 Next.js에서 계속 실패하고 있는 개발자거든요. 하지만 바로 그렇기 때문에 더 의미 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완벽하지 않아도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오픈소스라는 멋진 세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용기를 드리겠습니다!


FEConf 2025는 무엇이 다를까?

2025년에도 FEConf는 1,0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콘퍼런스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커리어 성장을 이끌 직접적인 네트워킹 이벤트가 많이 생겼는데요. 새로운 이벤트로는 무엇이 있을지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출처: FEConf>

 

프라이빗 애프터 파티 w. 토스

연사자와 토스 프론트엔드 개발자, 참가자들이 모여 자유롭게 대화하는 ‘프라이빗 네트워킹 파티’입니다. 일반 티켓이나 골드 티켓 구매자 중 파티 참여자로 최종 선정된 분들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토스의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니까요. 행사 전에 신청을 위한 메일이 나간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이라면 도전해 보세요!

  • 애프터파티 FAQ

 

오픈 네트워킹 w. 당근

당근 모임을 기반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네트워킹 세션이 열립니다. FEConf 2025 연사자와 참여자만 들어갈 수 있는 모임에서 ‘일정’에 참여하면, 행사장 내 마련된 공간(C홀 바깥 공간과 로비)에서 네트워킹을 진행할 수 있어요. 정해진 주제 없이 자유롭게 개발과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죠. 조금 어색해도, “프론트엔드”라는 관심사로 모두가 모인 만큼 평소 하고 싶었던 얘기를 나눠 보세요.

  • 네트워킹 활동 안내

 

[골드 티켓 전용] 프론트엔드 리더 토크

잘 정돈된 발표와는 다르게 주고받는 대화에서 얻는 것도 많습니다. 그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이 국내 최고 기업의 프론트엔드 리더라면 더욱 그렇겠죠. 이번 FEConf에는 처음으로 프론트엔드 패널 토크가 열립니다. 박서진 토스 프론트엔드 헤드, 장기효 네이버 쇼핑 프론트엔드 개발자, 원지혁 당근 프론트엔드 리더가 참여합니다. 프론트엔드 팀을 이끌고, 기술을 선택하며, 제품의 경험을 개선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 자세히 알아보기
 

FEConf2025는 오는 8월 23일 세종대학교 광개토회관에서 열립니다. 이번에도 알찬 구성으로 가득한 FEConf, 현장의 열정은 어떨까요? (행사가 끝나고 일부 메인 세션은 내용을 글로 바꿔 요즘IT에서 발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요즘IT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