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I Dev Day 2025: 개발자, AI로 어떤 기회를 만들까?
요즘 IT업계의 최대 화두는 단연 AI입니다.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수준을 넘어, 이미지와 영상을 다채롭게 생성할 정도로 그 역할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비영어권 개발자들에게도 전에 없던 기회의 문을 열어주고 있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움직임도 활발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AI 컨퍼런스 ‘AOAI Dev Day Korea 2025’가 한국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AOAI Dev Day’는 일본에서 시작된 Azure OpenAI Service 기반의 개발자 커뮤니티 행사입니다. AI를 더 이상 연구의 대상이 아닌, 실제 개발 현장에서 활용하는 도구로 바라보며, 실용적인 접근법과 최신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등 아시아 지역 개발자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AOAI Dev Day Korea 2025’의 발표자들을 미리 만나, 행사에 참여한 이유와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들어봤습니다.

AOAI Dev Day Korea 2025 ‘세션’ 미리보기
Craig Loewen(크렉 로엔) - Seamless AI workflows on Windows
- 키노트(리젠시홀) | 10:20 - 11:00

Q. 안녕하세요. 발표자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 OS 조직에서 프로덕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Craig Loewen입니다. 저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에서 Windows 내 개발자 경험(developer experience)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Windows Subsystem for Linux(WSL)이나 PowerToys, Windows Terminal 내의 기능들을 기획, 개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Q. 이번 컨퍼런스에서 어떤 주제로 발표하나요? 발표 제목과 내용을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저는 “Seamless AI workflows on Windows”라는 키노트로 만나 뵐 예정입니다. 단순한 채팅 인터페이스를 넘어, 여러 흥미로운 AI 활용 예시들을 실시간 데모로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코드를 실행하는 AI 에이전트를 만들거나, AI끼리 그룹 채팅을 만드는 방법 등 autogen과 같은 도구를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드릴 거예요.
Q. 이번 발표를 통해 이것만큼은 전달하고 싶은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AI는 시작하기가 너무 어렵다거나, 진입 장벽이 높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어요. 이때 제 발표를 통해 현장에 계신 분들이 “아~ 나도 재밌는 AI 프로젝트를 쉽게 만들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을 느끼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Microsoft에서 진행하고 있는 실험적인 AI 툴들을 보며, 여러분의 프로젝트에도 영감을 받길 바라고요.
Q. 이번 행사에서 기대하고 있는 점은 무엇인가요?
저는 여기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계신지, 어떤 궁금증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AI가 어떻게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다양한 관점과 생각을 나눌수록 재미있는 결과물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다른 분들의 생각을 듣는 것이 너무 기대되고, 빨리 많은 분들과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Q. 자기소개를 보면 Windows OS에 애착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모두에게 소개하고 싶은 최신 AI 기능이 있나요?
제가 소개하고 싶은 기능은 바로 PowerToys 안에 있는 ‘Advanced Paste’ 기능인데, 꼭 한 번 써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기능은 복사와 붙여넣기 작업을 AI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주는 도구입니다. 파일로 붙여넣기, 다른 언어로 번역해서 붙여넣기, 이미지에서 텍스트 추출하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자세한 내용과 작동 방식은 마이크로소프트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앞으로 AI는 어떠한 방향으로 더욱 발전할 거라고 생각하나요?
요즘 AI는 특정하고 전문적인 작업을 도와주는 ‘에이전트’로 점점 더 발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에이전트들을 어떻게 잘 조직해, 더 복잡할 일을 함께 수행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에이전트들이 서로 대화하면서 협업할 수 있게 된다면, 더욱 무궁한 발전이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이해민 - AI 규제와 혁신의 균형
- 키노트(리젠시홀) | 11:10 - 11:50

Q. 안녕하세요. 발표자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조국혁신당 제22대 국회의원 이해민입니다. 현재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고, 당에서는 최고위원이자, AI 특별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합니다.
Q. 이번 컨퍼런스에서 어떤 주제로 발표하나요? 발표 제목과 내용을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AI 혁신과 규제의 균형”이라는 주제로 발표합니다. 글로벌 테크기업, 그리고 스타트업 CPO로서의 경험, 또한 지금은 직업을 옮겨 입법부에서 일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만 다룰 수 있는 주제인 것 같습니다. 진흥을 위한 규제를 가치로 잡고 작년에는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AI 기본법을 대표발의했고, 본회의 통과까지 되었습니다. 입법부에서 진행되는 입법 활동이 결국 기업의 활동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혁신과 규제의 균형이 왜 중요한가를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Q. 이번 발표를 통해 이것만큼은 전달하고 싶은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혁신과 진흥을 위해서는 신호등 같은 규제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그 규제는 글로벌 de facto에 해당될 수 있어야, 각국에서 만들어지는 서비스가 전 세계에서 사용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Q. 이번 행사에서 기대하고 있는 점은 무엇인가요?
이번 ‘AOAI Dev Day Korea 2025’는 AI가 더 이상 연구의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로 사용하고 활용하는 대상이라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음을 알리는 행사인데요. 특히 이러한 환경에서 정치권과 행정부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논의함으로써, AI 활용의 문턱을 허무는 자리가 될 거라고 기대합니다.
Q. IT 분야에서 정치라는 영역으로 이동하셨는데,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요?
IT업계에선 제품으로 사용자를 위해 일했다면, 이제는 법안으로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점이 달라졌습니다. 동시에 예전에는 OKR에서 체크하던 메트릭이 DAU, MAU 혹은 user research를 통한 satisfaction level 등이라면, 지금은 지지율이나 투표 결과 등이라 메트릭에 대한 변화도 있습니다.
Q. 그곳에서 IT 분야를 되돌아보고 계실 텐데, 업계를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졌나요?
“IT 분야에 대한 여러 규제나 법안이 이렇게 산업계에 영향을 많이 미쳤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각 나라에서는 이용자 보호를 위한 규제들이 있는데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규제가 명백히 다를 경우, 글로벌화에 큰 어려움이 있는 점 등이 그렇습니다. 저는 도메인 지식을 가지고 입법부에 들어왔기 때문에, 조금 더 말이 되는 법안을 낼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소명 의식도 생겼습니다.
Q. AI를 포함해 IT업계는 변화의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이러한 변화를 모두가 함께 잘 적응하고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차를 고속으로 운전할 때 눈 앞만 가까이 보면 어지러워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없습니다. AI를 포함한 IT 분야 또한 방향성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변화에 모두가 함께 잘 적응하기 위해서 각자의 위치에서 최대한 멀리 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기업은 10년 북극성 지표(North Star Metric)를 바라보며 마일스톤을 잡아야 하고, 정치권은 긴 안목에서 유연성(flexibility)를 갖춘 지원책과 규제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물론 두 분야가 서로 긴밀하게 이야기할수록 진정한 상생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Yoshio Terada(요시오 테라다) - Revolutionizing Java Applications with Generative AI
- 세션(리젠시홀) | 15:20 - 15:45

Q. 안녕하세요. 발표자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제 이름은 요시오입니다. 저는 Microsoft의 Java Cloud Advocate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Microsoft에 합류한 지 약 10년이 되었으며, 그 전에는 Unix 기반 운영 체제와 Java를 개발하는 회사에서 Java Evangelist로 일했습니다. 또한 Java Champion이라는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Unix 기반 운영 체제와 Java에 대한 애정을 가진 Microsoft 직원으로서, 저는 현재 Microsoft의 정신을 상징한다고 자부합니다.
Q. 이번 컨퍼런스에서 어떤 주제로 발표하나요? 발표 제목과 내용을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Revolutionizing Java Applications with Generative AI”라는 제목으로 세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20분간의 세션에서는 코드 예제와 라이브 데모를 활용해, 기존 Java 애플리케이션에 생성형 AI 서비스를 통합하는 방법을 시연할 겁니다. 또한 개발에 사용할 라이브러리에 대한 기본적인 요점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Q. 이번 발표를 통해 이것만큼은 전달하고 싶은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올해 Java는 30주년을 맞이합니다. 그만큼 엄청나게 많은 시스템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리 잡고 있을 겁니다. 기존 시스템에 AI를 통합하는 간단한 구현 방법을 소개하고자 하는데, 이를 통해 기존 시스템에도 AI를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고 싶습니다.
Q. 이번 행사에서 기대하고 있는 점은 무엇인가요?
평소 한국 드라마를 정말 많이 보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 개발자, 엔지니어분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처음이라 매우 기대됩니다. 가장 기대되는 점은 참가자분들과 직접 대화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죠. 참가자분들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질문에 답하며 인사이트를 드릴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서로 언어의 장벽이 조금 있겠지만 저는 친근한 사람입니다. 나이, 성별, 경험에 관계없이 모든 분들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행사장에서 부담 갖지 말고 말을 걸어주세요.
Q. JAVA Champion이신데 앞으로 JAVA가 AI와 함께 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Java Champion으로서 전 세계 다른 Java Champion들의 동향을 살펴보면, 많은 개발자들이 Java에서 AI에 관심을 갖고 활발히 연구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OpenAI는 Java용 SDK(내부적으로는 Kotlin으로 구현)를 공식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LangChain4j와 Spring AI와 같은 라이브러리들은 더 복잡한 비즈니스 사용 사례를 충족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현재 이러한 SDK와 라이브러리들은 잘 알려져 있고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물론 Microsoft Azure OpenAI 서비스와 연결하는 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AI의 발전이 매우 빨라 6개월 또는 1년 전에 추천한 방법들이 짧은 시간 안에 급격히 변화할 수 있죠. 최신 동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따라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Q. JAVA를 Azure에서, 혹은 AOAI에서 사용할 때 다른 클라우드에 비해 더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10년 전만 해도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비스와 Java를 함께 사용하는 것을 상상하지 못했을 거예요. 하지만 현재는 OpenJDK를 직접 개발하고, VS Code에서의 개발 환경도 제공하며 유연한 배포 옵션 또한 지원합니다. Java 개발 프로세스를 전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개발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Azure라는 클라우드 플랫폼 자체가 보안 측면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어, 이를 활용해 안전하고 유연하게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Ben Greenberg(벤 그린버그) - 검색의 새로운 패러다임: Azure OpenAI와 벡터 검색으로 사용자 의도 이해하기
- 세션(리젠시홀) | 13:35 - 14:15

Q. 안녕하세요. 발표자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Couchbase의 수석 개발자 관계 엔지니어인 Ben Greenberg입니다. 저는 개발자들이 현대 데이터베이스 기술이 AI 비서부터 사기 탐지 시스템까지 모든 것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발견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Couchbase에 합류하기 전에는 New Relic, Parity Technologies, Vonage와 같은 회사에서 개발자와의 관계를 이끌며 몇 년간 활동했습니다. 또한 Pragmatic Programmers에서 출판 예정인 책 <Mastering Vector Search for Developers>의 저자입니다. 이 책은 벡터 검색, 임베딩, 검색 기술을 활용하여, 전통적인 검색과 대형 언어 모델을 연결하는 스마트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관한 실습 가이드입니다.
Q. 이번 컨퍼런스에서 어떤 주제로 발표하나요? 발표 제목과 내용을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제 발표 제목은 “검색의 재구성: Azure OpenAI와 벡터 검색을 활용하여 사용자 의도를 해석하는 방법”입니다. 이 발표에서는 Azure OpenAI의 대형 언어 모델 임베딩과 Couchbase의 벡터 검색을 결합하여, 더 스마트하고 컨텍스트를 인식하는 검색 경험을 구축하는 방법을 탐구할 것입니다. 저는 실용적인 패턴, 실제 사례, 일반적인 함정 등을 다룰 예정이며, 이 접근법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식에 더 가까운 검색 작동 방식을 어떻게 지원하는지 보여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Q. 이번 발표를 통해 이것만큼은 전달하고 싶은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검색은 더 이상 정확한 일치 항목을 찾는 것만이 아닙니다. 이제는 의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개발자들이 친숙한 도구를 사용해 의미론적 검색을 앱에 통합하고, 사용성, 지원, 콘텐츠 발견을 크게 개선할 자신감을 가지길 바랍니다.
Q. 이번 행사에서 기대하고 있는 점은 무엇인가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개발자 커뮤니티와 직접 소통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대됩니다. 그들이 현재 무엇을 개발하고 있는지 배우고, 또 AI와 데이터 인프라가 앞으로의 혁신을 어떻게 지원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Q. AI가 더 발전하려면 적절한 저장 방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저장 방식이 어떻게 발전할 것으로 보시나요?
AI는 의미 있는 데이터에 빠르고 유연하게 접근할 수 있어야 그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모델이 더욱 발전함에 따라, 저장 시스템은 단순히 정보를 보관하는 것을 넘어 벡터 검색, 하이브리드 쿼리, 구조화 및 비구조화 콘텐츠에 대한 실시간 접근을 지원해야 합니다.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 중 하나는 엣지 컴퓨팅입니다. 애플리케이션은 오프라인 또는 낮은 연결 환경에서도 작동해야 하며, Couchbase는 이를 현재 지원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및 임베디드 장치에서 오프라인 벡터 검색을 통해 인터넷 연결 없이도, 의미론적으로 관련된 결과를 반환하는 지능형 앱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저장 플랫폼은 임베딩부터 검색, 순위 지정 및 응답까지 AI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사용자 가까운 곳에서 지원하도록 계속 발전할 겁니다.
김은지 - Azure OpenAI 와 Azure Web App으로 AI 애플리케이션 만들고 배포하기
- 세션(리젠시홀) | 15:50 - 16:15

Q. 안녕하세요. 발표자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김은지입니다. 이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테크 에반젤리스트와 개발자로서 7년 정도 일하면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Azure를 이용한 여러 가지 AI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딩캣’이라는 유투브 채널을 개설하여, Azure 및 AI 관련 영상들을 올려보고 있는데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이번 컨퍼런스에서 어떤 주제로 발표하나요? 발표 제목과 내용을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세션 제목은 ‘Azure Open AI와 Azure Web App으로 AI 애플리케이션 만들고 배포하기’입니다. AI 애플리케이션 가장 기본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는 OpenAI의 LLM 모델과 LangChain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아주 단순한 형태의 AI 애플리케이션 만드는 과정을 보여드리고, Azure Web App으로 배포 방법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Q. 이번 발표를 통해 이것만큼은 전달하고 싶은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번 발표를 통해 ‘AI 애플리케이션 만들고 배포하는 과정이 어렵지 않구나, 나도 해볼 수 있겠다!’라는 느낌을 받아 가셨으면 좋겠어요. 최대한 단순한 형태로 시나리오를 구성하였기 때문에 여기에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조금만 보태고 수정하면, 멋지고 재밌는 AI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Q. 이번 행사에서 기대하고 있는 점은 무엇인가요?
다른 분들의 세션을 들으며 영감을 받고 싶고, 참석자분들을 만나 뵈며 교류하고 싶습니다.
Q.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에서 AI가 사용되는 사례가 있다면, 어떤 부분인가요?
오늘의집에는 ‘오집사’라는 AI 인턴이 있습니다. ‘AWS Bedrock’이라는 서비스를 사용하여 개발된 챗봇으로, RAG를 활용하여 사내 데이터를 벡터DB에 저장한 후 오늘의집 관련 질문을 오집사가 대답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한 분들은 오늘의집 블로그를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AOAI 커뮤니티 운영에 참여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커뮤니티에서 앞으로의 계획을 알려주세요.
Korea Azure & AI Group 커뮤니티는 Azure 및 AI와 관련하여 관심 있는 분들이 모여서, 여러 가지 소식을 전하고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입니다. 운영진분들을 중심으로 매달 Azure 관련 직접 제작한 영상이나 블로그 글 등 귀중한 자료들을 정기적으로 업로드 해주고 계십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개발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온라인/오프라인 행사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AOAI Dev Day Korea 2025 발표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24일(목)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96길 20 대화빌딩 지하1층)에서 열립니다.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하는 행사이니 만큼 사전신청만 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지금 바로 살펴보세요!
특히 발표자분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최신 AI 기술의 동향을 배우고 싶은 분, 자신의 의견과 인사이트를 나누고 싶은 분들은 참석하셔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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