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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주니어 개발자들]① 미리디 백엔드 개발자 장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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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정치외교학 전공하고 30대에 신입 개발자 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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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주니어 개발자들]① 미리디 백엔드 개발자 장민호

 

학생, 취업 준비생 독자를 위해 요즘IT가 일 잘하는 주니어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어떻게 개발자로 취업하고, 조직 내에서 평판을 쌓아가며 성장하고 있는지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취업과 성장에 관한 구체적이고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취업이 끝이 아닌 성장의 한 과정임을 보이고자 합니다. '일 잘하는' 것의 기준은 함께 일해본 팀원들의 평판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사람은 미리디에서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장민호 씨입니다. 함께 일하는 리더와 동료에게 "비즈니스와 개발 사이의 균형 감각이 있는 사람"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 다재다능한 개발자" "사내 위키에 정리된 글만 봐도 전체 프로세스가 한눈에 파악될 정도" 등의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일 잘하는 주니어'로 정평이 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고려대에서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우연히 만난 파이썬으로 개발에 입문해 30대 신입 개발자로 취업했다고 하는데요. 그 전에는 10년 넘게 외교관의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개발자 취업이 쉽지 않은 요즘,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더 어려운 환경이죠. 장민호 씨의 이야기는 특히 비전공자로서 어떻게 개발자가 되었는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무슨 스펙을 갖췄는지가 아니라 '왜' 그 길을 택했는지, 그 과정에서 어떤 고민이 있었는지, 개발 일에 관한 관점과 태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미리디 백엔드 개발자 장민호 <출처: 요즘IT>

 

Q.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고요. 

네. 17살부터 외교관이 꿈이었어요. 한미 FTA 협정을 주도했던 김종훈 외교관(현 국회의원)을 존경했죠. 국가에 도움이 되는 일에 영향을 미치고 싶다고 생각해 고려대 정치외교학과(11학번)에 진학했어요. 아프리카에 관심이 많아서 스와힐리어도 배웠고 케냐, 탄자니아 등 동아프리카도 다녀왔어요. 그런데 군에 입대했고, 거기서 통일과 북한 인권 이슈를 접하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아프리카처럼 먼 나라보다 가까운 곳의 이슈부터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 통일부에 가려고 제대 후 행정고시를 준비했어요.

 

Q. 행정고시는 왜 그만뒀나요.

3년 정도 했는데 번번이 떨어졌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빨리 접었어야 했는데, 그때는 빨리 붙어야 한다는 조급한 마음이 더 강했어요. 나는 왜 공부를 12시간을 못 했나 자책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성적이 떨어지고, 스트레스 받고 몸이 많이 안 좋아졌죠. 불면증도 왔고요. 그래서 3년째 되는 해 여름에 그만뒀습니다.

 

Q. 아쉬웠겠어요. 

제가 한 10년을 같은 길을 바라보고 살았거든요. 17살부터 외교관이 되고 싶었는데, 고시를 그만둔 2017년이 제가 26살 때예요. 이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학교에 일단 복학을 했고,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살았어요. 졸업을 해야 하니 취업준비 하면서요. 그런데 그때 탈북인권학회라는 교내 학회에서 인권 관련된 일을 하는 탈북자 친구를 만났어요. 통일부에 못 가더라도 제가 관심 있었던 통일, 북한 인권 이슈에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같이 학회 활동을 시작했어요.

 

Q. 그때는 아직 비슷한 꿈을 꾸고 있었던 거네요.

네. 그 학회 활동을 계기로 ‘링크LiNK(Liberty in North Korea)*’라는 탈북 관련 활동을 하는 NGO에 인턴으로 들어갔어요. 북한 문제의 심각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이를 다각도로 해결해나가는 조직이었죠. 저는 한국 지부에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역할을 맡았어요. 일하는 동안 정말 많이 배웠죠. 인턴십도 굉장히 재밌어서 활동가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링크LiNK(Liberty in North Korea):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부를 둔 미국의 북한 인권 단체.

 

감사하게도, 인턴을 마치고 정규직 제안을 받았는데 NGO 활동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더라고요. 제 꿈을 생각하면 큰 기회이지만, 커리어 관점에서 고민이 되었거든요. 너무 고민이 돼서 지도교수님을 찾아가 면담했는데, 그게 결정에 도움이 됐어요.

 

Q. 지도교수님께서 뭐라 하시던가요?

‘네가 어떤 직업을 갖든지, 그게 일이 되면 재미있는 순간보다는 힘든 순간을 더 많이 만나게 된다. 그럼에도 무언가를 업으로 삼는 기준은, 그렇게 마주하는 장애물을 계속 넘고자 하는 의지다. 만약 NGO에서 만났던 어려움을 계속 극복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그렇게 해서 그 업에서 계속 발전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나는 좋은 결정이라고 본다. 하지만 그저 안주하고 싶은 마음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기를 권한다’ 이런 말씀이었어요. 저는 그때 그 일이 정말 좋았지만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이 말씀이 제 인생에서도 계속 영향을 주고 있어요.

 

Q. 좋은 말씀이네요. 그러면 또 한 번 전환이 있었네요. 

네. 그래도 여전히 NGO는 아니더라도 국제기구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때 마침 학회 활동을 하면서 인연이 있었던 지인이 미국 국무부에서 지원하는 UGRAD라는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에 지원해보면 어떻냐고, 저랑 잘 맞을 것 같다고 하기에 지원했죠. 경쟁률도 높고, 자랑할 만한 이력을 갖고 있지도 않아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됐어요. 그래서 2019년에 미국으로 가게 됐죠.

 

미국 연수 간 대학에서 다른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한 인권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강연하기도 했다. <출처: 장민호>

 

로스쿨 포기하고 프로그래밍에 빠진 이유

Q. 프로그래밍 배운 얘긴 언제나오나요?

이제 나와요.(웃음) 그때 연수에 통과되는 조건이 특정 대학에서 학점을 3.5 이상 받는 거였어요. 저는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변호사가 될 생각에 미국 법체계와 관련된 수업 위주로 신청했어요. 그러고나서 학점이 딱 하나 남았는데 별로 듣고 싶은 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한 번도 안 해봤고, 앞으로도 안 해볼 것을 골랐는데, 그게 컴퓨터공학이었어요. 같이 연수 온 친구 중에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는 친구가 있어서, 물어보면서 하면 되겠다고 가볍게 생각했죠. 그저 가벼운 마음이었어요.

 

Q. 배워보니 재밌던가요?

재밌었어요. 같이 간 친구랑 붙어 지내면서, 저는 법 공부하고, 그 친구는 앱 만들고 그랬어요. 옆에 있으니까 뭐하나 보기도 하고요. 친구에게 모르는 것도 자주 물어보면 잘 가르쳐줬어요. 그때 코딩이 그냥 재밌었어요. 전공 공부에 스트레스받을 때 코딩을 하면 오히려 숨통 트이는 기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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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재미있어서 한국 돌아와서도 계속하게 된 건가요?

귀국하고서도 복학까지 세 달 정도 남아 시간이 있어서 , 파이썬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을 좀 더 해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코세라(Coursera)에 있는 IBM 데이터 스페셜라이제이션 수업을 들었죠. 그러던 중에 ‘빅 콘테스트'라는 빅데이터 분석 대회에 같이 나갈 사람을 모집하는 글을 학교 커뮤니티에서 발견했고, 그 팀에 합류해 대회에 나가서 결선까지 갔어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같이 경쟁하는 전국대회였는데, 결선 무대에 서니까 신기했어요. 처음에는 ‘나 정말 재능 있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는데요. 지금 돌이켜보니까 그 실력 좋은 친구들이 저를 끝까지 믿고 챙겨준 덕분인 것 같아요.

 

‘빅 콘테스트’ 결선 발표 전에 찍은 사진. 아쉽게도 결선에서는 떨어졌다.  <출처: 장민호>

 

Q. 그 경험을 계기로 로스쿨을 포기했나요?

아니요. 그때까지도 포기한 건 아니었어요. 그때 같이 데이터경진대회 준비했던 친구가  인공지능 모델 만들어서 창업하자고 하더라고요. 저는 인공지능은 어려웠지만 웹서비스 구현하는 프로그래밍은 너무 재밌었어요. 그래서 원래 시작할 때는 로스쿨 준비가 9, 프로그래밍이 1이었던 것에서 점점 5대 5로 바뀌었고요. 그러면서 또 내가 어디로 가고 있나, 이 길이 맞나 혼란이 왔죠.

 

Q. 그때 또 기로에 섰겠어요. 

그 고민을 해결하려고 졸업 후에 ‘싸피(SSAFY, 삼성청년SW아카데미)’라는 부트캠프에 갔어요. 내가 단순히 법 공부가 힘들어서 이러는 건가 프로그래밍에 정말로 끌리는 건가 알고 싶었고, 전에 교수님께서 해주셨던 것처럼, 장애물을 넘고 싶은지 여기서도 실험해보고 싶었어요.

 

Q. 어렵지 않았어요?

너무 힘들었어요. 반에서 저만 비전공자였어요. 비전공자, 전공자 반이 나뉘어 있는 곳이었는데, 처음에 저를 비전공자 반에 배정하기에, 저는 나름대로 프로그래밍 경험이 있으니 전공자반에 가고 싶다고 했어요. 전공자 반에는 비전공자가 들어가기 어렵다 하시는데 저는 할 수 있다고 했고요. 그럼 시험을 보라 하셔서, 시험에 통과해서 전공자반에 들어간 거예요.

 

저 빼고는 다들 컴퓨터 공학 전공자 아니면 관련 있는 전공을 한 사람들이었어요. 예상을 안 한 건 아니지만 다들 정말 잘하더라고요. 하루에 절반 이상을 알고리즘 문제를 풀었는데, 반 친구들 수준을 따라가지 못해 자괴감이 정말 많이 들었어요. 하나도 못 푸는 날이 대부분이었죠. 그래도 일단 이 부트캠프를 졸업해서, 내가 프로그래밍 진로를 정말 원하는지 판단하는 게 목표였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꾸역꾸역 했어요. 그렇게 한 반년을 하니까 다행히 문제를 어느 정도 풀 수 있게 되더라고요.

 

 

개발자로 성장하기

Q. 왜 미리디를 택한 거예요?

글로벌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마음은 계속 있었거든요. 부트캠프 취업 연계된 곳 중에 글로벌 관련된 곳을 찾았어요. 미리디도 글로벌 진출 계획이 있었고, 배우면서 일할 수 있을 것 같았죠. 트래픽이 꽤 나오는 서비스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고요. 몇 군데 합격했는데, 이 두 가지 때문에 미리디를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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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실무에서 전공자와 차이를 느낄 때가 있나요?

처음에는 차이를 많이 느꼈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요. 특히 데이터베이스가 약했어요. 백엔드 특성상 데이터베이스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한데, 아는 게 많지 않아서 동료 개발자들에게 많이 물어봤어요. 이론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려고 지금은 방송통신대 컴퓨터과학과에서 학업을 병행하고 있어요. 부트캠프는 4~6개월 정도 진행되는데, 그 정도로 컴퓨터 전공 지식을 쌓을 수는 없어요. 좋은 개발자가 되려면 언어도 배워야 하고 알고리즘 공부, 컴퓨터 공학 지식도 쌓아야 하는데 이걸 몇 개월 만에 하려면 말이 안 되는 거죠.

 

Q. 개발자 되고 싶다는 비전공자에게는 무슨 얘기를 해주나요?

기본적으로 되지 말라고 해요. 저는 현업에서 많이 느끼는 거지만, 정말 개발자에 특화된, 개발자가 천직인 걸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어요. 웬만큼 관심 있고 좋아하는 거 아니면 안 하는 게 나은 것 같아요. 또 광고나 마케팅에 현혹되어서 진로를 결정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최근 몇 년간 개발자가 상대적으로 좋은 대우를 받는 것은 맞지만, 사람 사는 건 다 똑같거든요. 제가 느끼기에 이쪽 업계에서 경쟁력 있는 커리어를 이어나가고자 한다면 계속 공부해야 해요. 그리고 지금은 취업 문이 좁아졌고요. 이런 환경에서 전공자와 경쟁하려면 그들보다 배로 노력해야 할 텐데, 본인이 그것을 원하는지, 그리고 취업 이후에도  정말로 그런 생활을 할 수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Q. 민호 님은 그런 어려움이 있더라도 하고 싶은 건가요?

네. 저는 부트캠프를 통해 개발자가 되기는 했지만, 사실 부트캠프 시작하기 수개월 전에 이미 대학 강의로 파이썬을 처음 접했고 귀국 후에도 수개월간 프로그래밍을 했어요. 아무런 배경 없이 부트캠프만 졸업해서 된 건 아닌 거죠. 그럼에도 4년을 컴공 공부한 사람들과 비교하면 컴공 지식이 턱없이 부족해서, 지금도 공부를 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저는 프로그래밍이 정말 재밌어서 어려워도 계속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미리디 백엔드 개발자 장민호 <출처: 요즘IT>

 

Q. 민호님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처음 미리디에 입사할 때 무엇을 준비했고 어필했는지 말씀해주시면 취업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입사 지원할 당시에 제가 컴퓨터 공학 지식이 부족하다는 걸 알고 있었고, 그걸 죽어라 공부했어요. 면접 준비하는 다른 친구들과 같이 공부했고요. 처음에는 모르는 게 많아서 친구들이 질문을 만들고 서로 대답하는 걸 들으면서 모르는 건 적어놨다가 찾아봤어요. 전공자에 비해 절대적으로 밀리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컴공 지식이 부족한 게 일하는 데 방해가 안 된다는 걸 증명하는 게 첫 번째 목표였어요. 또 저는 커뮤니케이션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 걸 어필했어요. 학회 활동이나 NGO 인턴 생활처럼 사회 생활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에 비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다져왔다고 했습니다.

 

Q. 면접 때 들었던 피드백 중 인상 깊었던 게 있나요?

‘로스쿨 안 가서 아쉽지 않나요? 그거(법 공부)보다 더 잘할 수 있겠어요?’라는 질문을 받았어요. 저는 전혀 아쉽지 않았어요. 물론 부모님은 요즘도 아쉽다고 하시지만요. 그리고 “민호님이 다른 전공자들과 비교해서 어떤 경쟁력이 있나요?”라는 질문이 뒤이어 왔는데요.  제가 들어가면 많이 달라질 거라고 말했어요. 빠르게 성장하는 IT 스타트업에서는 구성원의 폭넓은 기여가 중요한데, 저는 다양한 경험과 논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바라보고,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는 드문 인재라고 어필했죠. 저는 제가 돌연변이 같아요. 이 돌연변이가 회사에서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었어요. 단적으로, 종의 다양성이 높아지는 거잖아요.

 

Q. 앞으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나요?

누군가 개발자의 중요한 덕목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저는 ‘크래프트맨십(Craftsmanship, 장인 정신)’이라고 말할 거예요. 우리가 ‘시스템'이라고 부르는 하나의 작은 세계를 정말 한땀한땀 장인 정신으로 구축해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래서 한편으론 백엔드의 스프링(Spring) 프레임워크, 프론트엔드의 리액트(React) 라이브러리, 데이터분석의 넘파이(Numpy)처럼 전 세계 개발자들이 쓸 수 있는 기능을 만들고 싶어요. 다른 한편으로는, 비즈니스에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내가 속한 조직의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그리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정말로 다시 세계로 나가고 싶어요. 아프리카도 그렇고, 북한 문제도 그렇고 아직 우리 사회에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많거든요. 요즘 아무리 인공지능의 시대라고 해도 디지털 문맹률이 높은 나라가 많은데요, 개인적으로는 언젠가 그런 걸 개선하는 데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욕심이 많네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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