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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운용자산 Top 20 VC의 주주와 역사를 통해 예상해보는 독립계 벤처캐피탈의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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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운용자산 Top 20 VC의 주주와 역사를 통해 예상해보는 독립계 벤처캐피탈의 약진
현재 낭만투자파트너스라는 블로그를 같이하고 있는 김성님이 서양사학과 전공이듯, 벤처투자 산업은 패턴 인식 비즈니스이며 인식하려는 패턴은 과거의 사료에서 현재의 유사 증거를 찾고, 미래에 과거의 패턴이 재현되리라 믿고 투자하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콘텐츠, 활자 중독인 제가 다양한 사례들을 학습하며 그것을 현장에서 의사결정할 때 많이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벤처투자 산업만의 독특한(정부산업) 역학구도, 유교적인 문화 등이 얽혀 국내 벤처투자씬을 간단히 이해하기는 어려운데, 다른 패턴과 현황을 통해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 국내 Top 20 AUM*을 형성한 VC들을 분석하면서 알아보았습니다.
*AUM(Asset Under Managerment, 총 관리자산)
정부출연기관 or 종합금융회사로부터 시작했지만 결국은 독립계 벤처캐피탈이 득세할 세상이 올 것 같습니다. 현재는 금융지주 모회사, 일반기업 모회사를 두고 있는 VC들이 많지만요.
1974년 설립된 한국기술진흥금융(K-TAC)이라는 법인이 시초인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연구 결과를 실용화하는 실적을 향상하기 위해 중소기업들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하고, 경제적 자립도 도모하기 위한 특수 목적형 기관이었습니다.
최초의 사업 목적은 KIST에서 개발한 기술을 팔아 자본금을 조성하고 이자수입으로 운영하고자 한 의도였는데 점점 판이 커지며 국내 벤처캐피탈 산업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이렇듯 국내 벤처캐피탈 산업 자체가 국가 주도의 형성 과정을 거쳤고, 정부출연연구소의 하위 기관으로 시작한 만큼 남다른 문화를 갖출 수 밖에 없습니다.
생태계의 시작부터 정부 주도인 만큼 이해하기 어려운 곳일 수밖에 없는데, 현재는 어떤지 알아보기 위해 지금 벤처투자 시장의 큰 플레이어들을 분석하겠습니다.
2022년 말 국내 벤처캐피탈 펀드 운용자산(AUM) 상위 20개사의 자료를 가져왔습니다. PEF*를 같이 운용하는 곳들도 있지만 순수 VC 펀드 집계액으로 규모와 역사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PEF(Private Equity Fund, 사모투자펀드)
기업은 대주주의 목적에 따라 운영되는데, 크게 독립계(대주주가 동 회사의 주인이자 경영자), 금융지주의 자회사, 일반 기업의 자회사로 나뉘게 됩니다.
조사하면서, 국내 벤처캐피탈 회사가 234개인 상황에서 역시 금융지주를 모회사로 둔 벤처캐피탈이 규모에서 확실히 강점이 있구나 싶었습니다. 사실 금융지주를 모회사로 둔 벤처캐피탈이 그렇게 많을 수 없는데, 상위 20개 중 35%나 차지하다니 놀라웠습니다.
또 하나 신기한 점은, 금융업은 결국 인재와 자본이 경쟁력이 되는 산업이다 보니 자본력이 있는 금융지주 계열, 모회사의 자본이 뒷받침되는 투자사가 더 규모가 클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상위 20개사 내에 모회사의 지원이 없는 독립계 벤처캐피탈이 가장 큰 비중인 40%나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경영의 자유도가 있는 독립계 투자사들이 확실히 투자 능력이나 인재 확보 경쟁에 경쟁력이 있는지, 자본력에서 절대적 열위를 차지하는데도 결국 큰 규모로 성장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독립계 벤처캐피탈들은 대주주가 대부분 회사에서 회장, 대표이사로 계속해서 활동해오면서 투자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IMM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프리미어파트너스, TS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SBI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하나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 아주IB투자, LB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연혁이 길수록 금융지주 모회사를 둔 벤처캐피탈이 많았고, 2001년 이후 창업된 투자사들은 독립계 비중이 높았습니다. 실제로 창업 연혁을 살펴보면 자의적으로 이렇게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세대 정부 주도형 금융 기관(1970~80년대)
2세대 종합금융사(1990년대 말부터 2000년 초)
3세대 서브프라임 직전(2005~2008년)
4세대 모바일 시대 이후(2010년 이후)
사실 모바일 시대가 열린 이후 시기는 본엔젤스, 프라이머, 매쉬업엔젤스, 퓨처플레이 등 창업 초기 기업을 타깃하는 엑셀러레이터 사들의 창업이 많았던 시기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아주 IB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 IMM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LB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신한벤처투자
SV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스톤브릿지벤처스, 프리미어파트너스, TS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해외 최대 규모의 벤처캐피탈 회사의 구조를 검토해보면, 중국 기업인 레전드 캐피탈(legend capital)을 제외하고는 모두 순수 금융기업으로, 특별한 모회사나 대주주를 두고 있지 않고 파트너들끼리 운영하고 있는 회사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트너들이 운영하는 회사의 목적은 분배 자본의 극대화를 통한 높은 수익률 획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 Top 20 AUM의 VC 중 60%를 차지하는, ‘모회사가 있는 벤처캐피탈’이, 국내 벤처캐피탈 시장이 뾰족한 투자 전략을 펼치기 어려운 환경의 시작점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인이 아닌데 과연 주인의식에서 비롯된 모험 투자와 스타트업과의 동행을 해낼 수 있을까요?
미국도 1958년에 소기업투자회사 제도(Small Business Investment Company)를 통한 시장 확대 시기가 있었습니다. 이는 SBA(Small Business Administration)의 인가를 받은 민간 벤처투자 펀드를 육성하는 제도입니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벤처투자펀드이기는 하지만 SBIC 라이센스 획득을 위한 자격을 나눠주고, 자격을 부여받을 시에 SBA가 지불보증하는 사채 혹은 부채를 추가적으로 투여받을 수 있다는 점이 벤처투자 펀드에서 SBIC 라이센스를 꼭 받아야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마치 현재 한국에서 한국벤처투자가 엔젤매칭펀드를 운영하는 것 처럼요.
1963년에 SBIC 기업이 70%대 였는데, 2000년에는 5%수준으로 줄어들며 결국은 시장이 성숙해지자 자연스럽게 민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벤처투자시장도 곧 민간자본으로 돌아가지 않을까요? 민간 LP 보다 벤처투자회사의 오너십과 주주구성도 벤처투자일을 하는 현업자들로만 구성된 회사가 점점 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독립계 파이팅!
사실 제가 동훈그룹의 자회사 VC인 동훈인베스트먼트에서 슈미트로 이직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포인트이자 당시 조언을 얻었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물어봤던 것은 오너 하우스인지 였습니다.
국내 생태계가 더욱 드라마틱해지길 기대하면서 아래에는 이번 글을 쓰면서 조사한 내용들 첨부합니다.
특징
범동원가 금융지주사의 자회사로 1982년 한신증권을 인수한 후 4년 뒤 만들어진 벤처캐피탈 자회사.
역사
1986년 한신기술개발금융회사 설립 > 2005년 동원금융지주회사에 인수된 후 동원창업투자와 인수합병도 바꾸지 않고 계속 운용.
주주
한국투자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로 dart보고서 참고 시 1,248억으로 회계적 처리, 한국투자금융지주는 범동원가 계열로 증권회사가 주가 되는 금융지주 회사.
특징
소프트뱅크 그룹 내 유일한 벤처투자회사. 설립시 200억원의 자본금으로 시작함. 창업 당시 나래이동통신(삼보컴퓨터)이 20% 주주였음. 2002년부터 대표를 역임했고, 현재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에 있는 문규학 대표도 삼보컴퓨터 소속이었음.
역사
2000년 소프트뱅크벤처스 아시아로 설립 > 2013년 2023년 4월 디에이지오브 자회사 편입.
주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친동생인 손태장 미슬토 회장이 디에이지오브라는신설법인의 자회사로 인수. 이전에는 소프트뱅크코리아 100% 자회사.
특징
한국장기신용은행이 설립한 장은창업투자가 전신으로, 1998년 국민은행에 모회사가 합병하며 국민은행이 원래 갖고 있던 국민기술금융과 합병하여 운영함. 프론티어인베스트먼트는 한국주택은행 계열의 창투사로 3개사를 합병하였음. 2018년 당시 유일한 은행 계열의 창투사이기도 했었음.
역사
1990년 장은창업투자 > 1998년 국민창업투자(상호변경) > 2001년 프론티어 인베스트먼트 합병 > 2002년 국민기술금융 합병 > 2004년 KB창업투자(상호변경) > 2008년 KB 금융지주 계열사 편입 > 2009년 KB인베스트먼트(상호변경).
주주
KB 금융지주의 100% 자회사.
특징
'독립계 VC롤모델'이라는 기사가 있을 정도로 대기업이나 금융그룹의 지원 없이 설립된 창업투자회사로, 수익과 실적에 있어 대단한 투자사.
역사
1999년 IMM창업투자 > 지오창업투자 합병 > 2004년 IMM인베스트먼트(상호변경) > IMM(타임앤컴퍼니)로 모기업 변경 > 2006년 IMM PE 설립.
주주
IMM주식회사 94.79% 지배(파트너 체제).
특징
국영기업으로 시작하여, 2000년에 민영화 후 수많은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을 키워낸 국내 1세대 VC라는 이름을 당당하게 사용하는 기관. 해외 오피스를 초기부터 만든 게 특징. 최근 우리그룹에 지분 52%를 2,125억원에 팔았습니다.
역사
한국종합기술금융주식회사 > KTB네트워크(민영화) > 다올인베스트먼트 > 우리벤처파트너스 (우리금융지주에 매각).
주주
우리금융지주 52%, 현대자산운용 9.09% 등.
특징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VC로 2008년 서브프라임 시점에 아주그룹으로 편입됨. VC 심사역 양성소라는 명성과 오명을 동시에 갖고 있음.
역사
1974년 한국기술진흥금융(KTAC) 설립 > 1991년 기술보증기금 출자 및 경영참여 > 1999년 기보캐피탈(상호변경) > 2008년 아주아이비투자(아주그룹 인수).
주주
아주산업 60.5%, 한국과학기술연구원 7.17%.
특징
바이오 및 헬스케어 특화 투자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2018년 PE 운용 등 다양한 투자활동을 이어가는 독립계 VC.
역사
1999년 인터베스트 설립.
주주
인터베스트홀딩스 69.28%, 이태용 대표 27.6% 등.
특징
단일펀드 전략을 갖고 있으며, 이는 회사 전체에서 펀드를 1개만 운용하는 것으로, 특수 목적 펀드를 여럿 운영하는 타 회사와 큰 차별성을 가져옴. 2022년 VC업계 최고 연봉을 기록한 김제욱 부사장님이 있는 하우스로 유명함. 오너인 이민주 회장은 1998년 유선사업자를 통합한 씨앤엠(딜라이브)을 설립하고 2008년 MBK파트너스에 1조 5천억원에 매각하였음.
역사
1988년 제일창업투자 > 1991년 한미창업투자(상호 변경) > 2010년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상호변경).
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33.08%(에이티넘파트너스는 이민주회장 85.7% 소유).
특징
유니콘 제조기라는 키워드를 가장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벤처캐피탈사, 범 LG계열의 투자사임에도 재무적 투자에 집중하여 지속적인 펀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음. 초기부터 큰 금액(30억원 이상), 큰 지분율로 투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선별적 투자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역사
1996년 LG창업투자 설립 > 2000년 LG그룹 계열 분리> 2008년 LB인베스트먼트(상호변경).
주주
주식회사 LB(80%), (LB는 구본천 28%, 구본완 27% 등 범 LG 지배회사임).
특징
2007년 스마일게이트에 투자를 했던 창업투자회사가 역으로 4년 뒤에 스마일게이트에 인수당하여 상호 및 최대주주가 변경된 케이스로 유명함. 게임 개발사를 지원해주려는 목적으로 VC를 인수했다고 함. 오렌지플래닛 재단과 연계하여 다양한 생태계 지원활동을 하고 있음. MVP벤처투자 창업멤버였던 남기문 대표님이 아직도 대표이사를 하고 있음.
역사
1999년 메리디엔벤처파트너스 > 2002년 MVP창업투자(인수합병, 상호변경) > 2010년 쏠리드(쏠리테크) 최대주주 > 2011년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최대주주 변경, 상호변경).
주주
Smilegate Investment Group Pte. Ltd 99.61% 대주주로 싱가포르에 설립된 특수목적(SPC)임.
특징
영업수익의 70% 이상을 고유계정 기반으로 낼 정도로 자체자본 투자를 병행하는 것이 특징임. 펀드 결성시 회사 자체 출자 비율이 약 20%로 다른 VC보다 3~4배 높음. 미래에셋 그룹 계열사 중 최장수 CEO인 김응석 대표가 대표이사를 18년 째 역임 중으로, 유사한 기조를 고집하며 영업해옴.
역사
1999년 한국드림캐피탈 설립 > 2000년 미래에셋벤처투자(사명변경)
주주
미래에셋증권 54.92%, 미래에셋캐피탈 10.5%.
특징
여의도에 자리잡고 있는 벤처캐피탈로 증권사 출신인 박성호 대표가 창업한 벤처캐피탈임. 클럽딜을 지양하고 리드투자자로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VC로, 2대주주 지위 확보 전략을 천명하고 있는 투자사임. 투자 기업 수를 많이 늘리는 것보다 팔로우온 투자에 집중하는 특징이 있음. 경영컨설팅사인 SV파트너스가 모체로 자문 및 컨설팅을 통해 인연을 맺은 메가스터디가 출자에 나서는등 많은 인연을 맺어옴.
역사
2006년 SV창업투자 설립> 2010년 SV인베스트먼트(상호변경).
주주
박성호 대표 16.4%, 에스브이파트너스 10.3%.
특징
DSC인베스트먼트가 출범한 2012년은 그로스투자, IPO가 임박한 중·후기 기업에 대한 투자가 VC 투자의 주류일 때였다. DSC인베스트먼트는 초기투자에 집중하는 과감함을 보였다.
VC산업 내 초기 기업 투자에 대한 잠재력이 인정받기 전부터 초기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급성장함. 시리즈 A 이전 기업에 대한 투자는 투자금액 대비 31%, 후속투자 비율은 52%로 초기투자 - 팔로우온에 공격적임.
역사
2012년 DSC인베스트먼트 설립 > 2017년 엑셀러레이터 슈미트 설립.
주주
윤건수 대표 20.19%.
특징
한국벤처기업의 신화 메디슨의 창업초기에 5억원, 한글과컴퓨터에 모두 투자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음. 초창기부터 사모펀드를 같이 운용하면서 다양한 투자를 진행해왔음. 2008~2011년까지 경영권 이관 이슈로 홍역을 겪다 SBI 체제로 통일 후 꾸준히 대형 하우스의 포지션을 가져옴.
역사
1986년 한국기술투자 설립 > 1995년 대주주 한국종합기술금융(KTB) 매각 > 2010년 SBI코리아 홀딩스 인수 > 2011년 SBI인베스트먼트(사명변경).
주주
SBI코리아홀딩스 43.6%.
특징
두산이 기업구조조정사업, 벤처 인큐베이팅 전문사 엔셰이퍼를 통합해 만든 회사로 2020년대 들어 신한그룹에 매각함. 초기벤처투자와 함께 초기부터 세컨더리펀드를 운영하면서 여러 가지 펀드를 동시에 운영해옴. 2010년대 말 타 금융사들이 벤처투자사를 설립(NH벤처투자, 하나벤처스)하는 과정에서 두산 계열사이던 네오플럭스를 인수함.
역사
2000년 네오플럭스캐피탈 설립 > 2020년 신한금융지주 인수 > 2021년 신한벤처투자(사명변경).
주주
신한금융지주회사 100%.
특징
15년간 초기 투자에 집중한 VC이지만 PE로 확장 목표함. 미국의 워버그핀커스를 벤치마크하여 성장하려고 함. 컴퍼니케이파트너스의 산업별 투자 비중을 보면, ICT서비스(42.1%), 바이오·의료(32.1%), ICT제조(10.3%), 기타(15.6%) 순이다. 금보개발, 바른손, 버추얼텍 3개 기업이 33%씩 출자해 만든 VC로 중간에 바른손, 버추얼텍 지분을 금보개발, 김학범 대표이사가 매입하여 운영해온 벤처캐피탈. 금보개발은 골프장을 운영하는 회사이며, 박근혜 전 대통령 외조카임.
역사
2006년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설립 > 2014년 최대주주 변경(바른손 -> 금보개발).
주주
금보개발 41.6%, 더블유제이코퍼레이션 23%(김학범 대표 지배기업), 김학범 대표 4.4%.
특징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스톤브릿지캐피탈로부터 분사한 벤처캐피탈. IMM인베스트먼트 파트너였던 김지훈 대표가 독립하면서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운용사. 우아한형제들, 티몬, 직방, 옐로모바일, 블루홀 등 유니콘 포트폴리오가 잇달아 등장하면서 돋보이는 하우스가 됨.
역사
2008년 스톤브릿지캐피탈 설립 > 2017년 스톤브릿지벤처스 분사.
주주
에프브이홀딩스 64.3%(스톤브릿지캐피탈 김지훈 대표 79.8%).
특징
벤처조합과 사모투자펀드(PEF)를 함께 운용하는 하우스임. 국내 최초의 유한회사(LLC)형 벤처캐피탈임. 2022년 1조원 규모를 모집하며 혹한기에 가장 큰 펀드를 만듦. 8,344억원은 사모펀드로 벤처투자보다는 사모펀드에 강점이 있는 하우스. 유한회사로 파트너 및 임원들이 대부분 지분을 보유 중.
역사
2005년 프리미어벤처파트너스 설립 > 2010년 프리미어파트너스 (사명 변경).
주주
정성인 대표 22.2%, 송혁진 대표 22.2%, 김성은 파트너 13.6% 이하 임직원.
특징
창업멤버 3인이 있는 그대로 남아 각자대표, 투자총괄(CIO)을 하고 있는 벤처캐피탈. 2019년에 엑셀러레이터를 인수함. M&A 전문 벤처캐피탈 포지셔닝하고 있음.
역사
2008년 티에스인베스트먼트 설립 > 2010년 프리미어파트너스 (사명 변경) > 2019년 뉴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엑셀러레이터) 인수.
주주
김웅 대표이사 21.51%, 티에스인베스트홀딩스 12%.
특징
하나금융지주가 설립한지 3년 만에 운용자산을 5200억 원 규모로 성장한 벤처투자사. 초대 대표인 김동환 고문은 골드만삭스, 소프트뱅크벤처스를 거쳐 설립과 동시에 대표이사를 맡았었고, 2023년 초 하나금융지주 출신 안선종 대표 선임.
역사
2018년 하나벤처스 설립.
주주
하나금융지주 100%.
<원문>
국내 운용자산 Top 20 VC의 주주와 역사를 통해 예상해보는 독립계 벤처캐피탈의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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