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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어디로 가고 있을까? 활용 방안 확장과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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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 기업은 한국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할 정도로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자랑합니다. 이들은 기업 블로그를 통해 이러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요즘IT는 각 기업의 특색 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이들은 어떻게 사고하고,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 걸까요?

 

이번 글은 사용자를 가까이 관찰하고 데이터를 얻어 디지털 프로덕트와 서비스 전략을 설계하는 'pxd'가 NFT 시장이 현재 어떤 상황인지, 앞으로는 어떤 전망이 있을지 NFT 트렌드 변화에 대해 소개합니다.

 
NFT

 

“NFT는 이제 끝난 것 아니야?” 혹자는 이렇게 물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얼핏 NFT 시장의 전성기는 이미 지난 2021년에 최정점을 찍은 것처럼 보이니까요. 작품 한 점이 수천만 달러에 팔렸다는 소식, 유명 브랜드들이 NFT 컬래버레이션에 뛰어들었다는 소식 등이 빈번히 들려왔던 당시 NFT라는 개념을 접하거나 직접 민팅을 시도해 본 사람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듬해 크립토 시장에 악재가 이어지면서 NFT 시장 역시 침체기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그로부터 만 1년을 채운 지금, NFT 시장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발전하는 블록체인 기술, 늘어나는 활용 방안

블록체인 기술
2021년의 급상승 이후 비교적 평탄한 형태를 그리는 NFT 마켓캡(2023.02.19 12:00 기준). 출처: NFTGo

 

수치로 본다면 NFT 시장은 현재 비교적 평탄한 형세를 그립니다. 이전과 같은 폭발적인 증가폭은 찾아보기 어렵지만, 그만큼 안정성을 보입니다. 실질적으로 시장의 가능성은 더 확장됐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NFT로 할 수 있는 것들이 훨씬 더 많아졌죠. 일차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발전해 가며 DeFi, DAO, 메타버스 등과 연계해 제공할 수 있는 활용 가치가 늘어났고, 이차적으로 시간이 흐르며 프로젝트 커뮤니티 내 홀더의 니즈와 기대도 함께 커졌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이런 기술적 측면의 활용 범위가 상대적으로 좁았기에 NFT의 ‘가격’만이 쉽고 빈번하게 화제가 됐습니다. 팔아서 차익을 얻거나, 지갑에 넣어 두고 혼자 꺼내보는 정도가 효용의 전부였으니 NFT를 투자성 돈벌이 수단으로만 인식하게 된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스마트 콘트랙트를 활용해 디지털 자산에 고유성을 부여하고 원하는 부가 기능을 연결하는, NFT의 본질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관련 수치와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 사례들을 통해 그 흐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렌드 1. 꾸준히 강세를 보이는 PFP

PFP(Profile Picture) NFT란?
SNS 등 디지털상에서 프로필 사진으로 쓰이는 NFT 유형을 말합니다. 대표 프로젝트로는 Cyrptopunk, BAYC, Meebits 등이 있습니다.

 

지난 1년간의 데이터를 보았을 때 가장 높은 마켓캡을 자랑하는 상위 10개 프로젝트 중 무려 4종이 PFP 유형이었습니다. 흔히 ‘고래’라 불리는 큰손 투자자들 사이 가장 높은 거래량을 보이는 NFT 또한 PFP 프로젝트였죠. PFP는 한때 유명 엔터테이너나 스포츠 선수들의 주도로 입소문을 타는, 스타 파워에 기댄 단발성 트렌드로 인식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우려가 무색하게 PFP는 현재까지도 가장 주목받는 NFT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PFP(Profile Picture) NFT
지난 한 해 고래들이 선호한 NFT 유형 Top5 중 1위를 차지한 PFP (좌), 압도적인 1위를 달리는 2022년 PFP 유형 카테고리 마켓캡 (우). 출처: NFTGo

 

PFP의 식지 않는 인기 비결은 ‘프로필 사진’의 특성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나’를 표현하는 프로필 사진은 자연스럽게 커뮤니티의 시너지와 결합합니다. 이용자는 PFP를 구매해서 지갑에 넣어두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 PFP의 가치를 알아봐 주는 다른 홀더들과 교류하면서 소속감과 동질감을 얻습니다. 이를 통해 해당 프로젝트를 더 지지하게 되고, 발행 주체들은 더 적극적인 로드맵을 구상하거나 Derivative 프로젝트를 추가하는 등 비전을 확장할 동력을 얻게 됩니다.

 

공통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교류와 소셜 아바타 lock-in 효과를 가진 PFP는 사람들의 심리와 기술이 잘 맞닿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점점 많은 소셜 서비스들에서 자기표현 수단으로 NFT 프로필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NFT 프로필 이미지로만 입장 가능한 서비스도 생겨났습니다. 더 나아가 AI를 활용해 나의 영상에 PFP 이미지를 입혀 화상회의나 디스코드 비디오콜에서 NFT 프로필로 대화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도 등장했습니다.

 

앞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더 발전해 NFT의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이 개선된다면, 한 PFP를 다양한 체인의 플랫폼과 메타버스에서 아바타로 호환해 사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디서든 나의 디지털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것이 더 쉬워질 것입니다. 지금보다 다양한 서비스에서 NFT 프로필을 볼 수 있게 되고 나를 대표하는 이미지로서의 활용이 일반화되겠죠.

 

PFP(Profile Picture) NFT
오픈소스 앱인 ‘MYTY’를 이용해 홀더가 PFP로 비디오콜을 하는 모습

 

 

트렌드 2. NFT를 활용한 새로운 수익 창출, NFT.Fi의 등장

NFT.Fi란?
DeFi 개념을 NFT에 적용해 유동적 자산으로 만들어주는 거래 방식들을 말합니다. Lend/Borrow(담보대출), Renting(대여), Derivatives(파생상품), Fractionalization(지분 판매) 등이 대표적입니다.

 

NFT와 DeFi를 결합한 NFT.Fi의 등장을 눈여겨볼 만합니다. 보유한 NFT를 매각하지 않고도 필요에 따라 대여하거나 스테이킹(자신이 보유한 암호화폐의 일정한 양을 지분으로 고정시키는 것), 스왑하며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에 대한 실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 준다는 점에서 고무적입니다. 과거에는 가지고 있는 NFT를 남에게 되파는 경우에만 현금성 자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한 쌍의 소유자와 구매자 간 거래가 성사되어야만 이익이 발생하는 한정적인 거래 구조였기 때문에 투자의 성질이 강해지고, 차익을 바라고 구입한 NFT의 가격이 하락하면 어디에도 팔거나 쓸 수 없게 되는 등 건강하지 못한 시장이 형성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NFT.Fi 거래 방식이 생겨나면서 NFT를 활용해서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경제활동의 범위가 확장되고 보유한 NFT로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만들 수도 있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NFT.Fi의 일부 유형을 사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 NFT Renting(대여)
    현실에서 중요한 행사나 여행, 이벤트를 위해 자동차, 옷 등을 빌리는 일이 흔한 것처럼, 디지털상에서도 NFT를 빌릴 수 있습니다. NFT 대여 서비스 플랫폼인 ‘reNFT’에서는 홀더들이 지갑에서 쉬고 있는 게임 아이템, 이벤트 입장권, 메타버스 밋업을 위한 아바타 의상, 메타버스 내의 부동산 등을 타인에게 빌려주고 대여료를 받습니다. 디스코드에서 비즈니스 홍보를 위해 잠시 크립토펑크(이더리움 블록체인상에서 NFT로 존재하는 가상 자산 예술작품)를 빌리거나, 게임 스테이지 클리어를 위한 아이템을 잠시 대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상대가 NFT를 빌려 얻은 이익 일부를 가져가거나, 대여 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각되는 Wrapped NFT 방식이 생겨나는 등 대여 구조와 수익 창출 방식도 점점 고도화되고 있습니다.
     
  • Fractionalization(지분 판매)
    NFT.Fi의 여러 갈래 중 또 하나의 중요한 축은 Fractionalization입니다. NFT 한 점을 쪼개어 특정 지분만큼의 소유권을 사고파는 것이죠. 구매자 입장에서는 기존에 고가로 책정되어 소유하기 부담스러웠던 작품에 투자하기가 더 쉬워지고, 원작자 입장에서는 NFT 전체를 매각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익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조각 투자 방식을 통해 시장에서 더 많은 양의 수요와 공급이 생기고, 판매자 간 거래가 활성화되는 흐름이 생겨납니다.

 

NFT.Fi
‘Tessera’에서 지분 판매로 거래되고 있는 크립토펑크. 출처: Tessera

 

위 화면을 살펴보면, NFT 거래 플랫폼 ‘Tessera’에서 1,364만 달러어치의 크립토펑크 한 점을 106명이 쪼개어 나눠 갖는 형태의 거래가 성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후 NFT의 가치가 올라가면 지분을 가진 홀더 모두가 이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 NFT Trait 거래- 수익 창출과 자기표현의 만남
    NFT.Fi가 제시하는 수익 창출과 자기표현 방식을 결합한 사례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솔라나 체인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y00t’ 프로젝트에서는 NFT의 메타데이터 레이어를 활용해 일반적인 지분 판매에 시각적 요소를 접목합니다. 홀더들은 기본 NFT에 모자, 옷, 머리 스타일 등 아이템을 추가 또는 제거하며 ‘Trait’을 등록하고, 자신이 등록한 Trait을 남이 구매할 때마다 5%의 수수료를 받게 됩니다.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이죠.

 

NFT Trait 거래
특정 y00t의 Trait을 보여주는 정보 페이지. 출처: y00ts.com

 

아이템의 공급량 조절, 아이템 자체의 라이선스 판매 여부도 제작자가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과정이 끊임없이 재생산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홀더는 이렇게 여러 Trait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NFT를 다시 쪼개 일부분을 판매하거나 다른 아이템과 교환하며 보유한 PFP에 계속 변주를 줄 수 있습니다. 지분의 유동적인 거래는 PFP에 바로 시각적으로 반영되죠.

 

NFT.Fi의 다양한 조합과 변주에 따라, 희소성에 따른 등급 기준이 새롭게 형성되거나 조합의 독창성에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일도 가능해집니다. 이는 코인 간 교환으로 이루어지는 DeFi 거래나 현실의 미술품 거래는 제공할 수 없는, NFT만의 고유한 영역입니다.

 

 

트렌드 3. 프로젝트 성패를 결정하는 비장의 무기, Utility

Utility(유틸리티)란?
NFT 홀더로서 누릴 수 있는 부가 기능을 말합니다. 홀더들에게 어떤 유틸리티를 제공할지는 스마트 콘트랙트에서 정의하기 나름이며, Governance(거버넌스), 특별 행사 입장권, 독점 콘텐츠 접근 권한 등 다양합니다.

 

홀더에게 독점 혜택을 제공해 커뮤니티를 유지하는 것은 프로젝트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필수 요소라 볼 수 있습니다. 유틸리티를 크게 염두에 두지 않았던 과거와 달리, 최근 NFT 프로젝트들은 이벤트 입장, 실물 상품 교환 등 유틸리티를 핵심에 둔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유틸리티 유형 세 가지를 사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PASS로서의 NFT
    멤버 한정 커뮤니티 또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 즉 입장권을 유틸리티로 제공하는 NFT입니다. PFP이자 PASS인 ‘Moonbirds’는 큰손들이 정보를 주고받고 화이트리스트 접근 권한을 거래하는 Web3 익명 커뮤니티 ‘Proof Collective’의 입장권 역할을 합니다. ‘Moonbirds’의 인기에 힘입어 PASS 유형은 작년 한 해 고래들이 선호한 NFT 유형 2위를 차지했습니다. 단순 PFP 프로젝트로 시작했던 BAYC 역시 유틸리티 제공 방식으로 PASS 유형을 채택, 홀더들이 Bored Ape PFP를 통해서만 즐길 수 있는 독점 이벤트를 여는 전략을 세웠죠.

 

  • Redeemable(리디머블) NFT
    Redeemable’, 즉 ‘상환 가능한’ NFT는 홀더들에게 보유한 NFT를 실물 상품과 교환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NFT와 연계된 상품 또는 서비스를 교환해갈 수 있는 증명서인 셈이죠. Redeemable NFT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는 나이키의 ‘CloneX(클론엑스)’ 컬렉션이 있습니다. 나이키는 버추얼 스니커즈를 만드는 아티팩트(RTFKT) 스튜디오를 인수해 함께 ‘CloneX’를 발표했습니다. 각기 다른 DNA 성질을 가지고 있는 스니커즈에 홀더들이 직접 디자인을 추가해 민팅할 수 있고 원하는 경우 실물 신발을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죠. 원래도 소장 가치가 높은 나이키의 Air Force 1 모델에 종류별로 희소성이 큰 DNA 속성의 디자인까지 더해진 신발이 팬들의 수집욕을 자극하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한 상품의 거래가가 천만 원 이상을 달성하기도 했죠. 이런 인기에 힘입어 ‘CloneX’는 1차 시장 거래량 1억 8,500만 달러, 홀더 간 2차 시장 거래량 100억 달러를 훌쩍 넘겼습니다.

 

2022년 브랜드 NFT 총수익 비교
2022년 브랜드 NFT 총수익 비교 - 압도적인 1위를 달리며 NFT 시장 진입에 성공한 Nike

 

  • 멤버십 할인, 프로모션 제공 방식으로서의 NFT
    브랜드가 홀더들에게 프로모션, 상품 할인 등을 제공하며 NFT가 멤버십 혜택과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는 방안도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롯데의 벨리곰, 신세계의 푸빌라 등 대형 유통사들을 선두로 멤버십 유틸리티가 대표적이죠. 온/오프라인 캐릭터 마케팅과 맞물린 홍보 전략으로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신세계의 경우 푸빌라 이전에도 NFT 프로젝트를 시도한 바 있습니다. 22년 2월 아트 NFT를 드롭했지만, 유틸리티가 없는 꽃 그림인 ‘Spring Vibes’는 큰 파장을 일으키지 못했죠. 그러나 6가지 등급으로 나뉜 혜택에 라운지 이용권, 식사와 주차 할인, 사은 할인 등 실제 유틸리티를 담은 푸빌라는 달랐습니다. 1초 만에 발행 수량을 모두 완판했죠.

    기업은 NFT를 통해 MZ 세대를 겨냥하는 것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기존 멤버십 포인트, 회원 혜택 등은 발급 이후 어떻게 사용되거나 재거래되는지 알기 어려웠지만, NFT는 발행 수량 대비 판매량과 재거래 흐름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고 수량 조절을 통한 희소성 관리도 용이합니다. NFT의 시각적인 특성을 활용해 브랜드 캐릭터를 담아낼 수 있고 ‘인증샷’을 통한 홍보 효과도 얻을 수 있으니, 이러한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OpenSea에서 거래되는 신세계의 푸빌라, 롯데의 벨리곰
OpenSea에서 거래되는 신세계백화점의 푸빌라 (좌), 롯데홈쇼핑의 벨리곰 (우). 출처: OpenSea

 

‘유틸리티’와 ‘활용 가능성(Use Case) 제공’은 향후 NFT 트렌드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크립토 겨울 속에서도 느리지만 꾸준하게 성장해 온 프로젝트들은 이를 통해 커뮤니티를 유지하고 성장 가능성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예전처럼 NFT로 일확천금을 얻는 시대, 단순히 유명 브랜드에서 내놓았다는 이유만으로 프로젝트가 성공하는 시대는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더욱 발전한 기술을 기반으로 성숙해진 시장이 제시하는 새로운 시대의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자산으로서의 NFT 활용에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NFT.Fi와 상호 운용성 기술 발달에 따라, 블록체인 네트워크 간 NFT 호환과 거래가 수월해지면 기존 NFT 시장 활성화의 걸림돌로 지목됐던 유동성 문제도 해결될 것입니다. 체인 간 호환이 어렵고 단일 자산으로서의 거래만 가능한 탓에 수요와 공급에 제약이 있었던 과거의 한계를 뛰어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죠.

 

“NFT는 어디에 쓰는 건데?”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도 훨씬 쉬워지겠죠. 이런 토양을 바탕으로 미래의 NFT 시장은 지금보다도 훨씬 다채로운 활용 방식과 부가 기능을 보여줄 수 있을 겁니다. 다양한 시도들과 함께, 홀더들의 관심과 공감을 얻어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NFT 시장을 기대해 봅니다.

 

<원문>

NFT, 어디로 가고 있을까? — 활용 방안 확장과 트렌드 변화 탐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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