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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들어 암호화폐 시장이 온갖 악재로 인해 폭락한 가운데서도, 다양한 스테이블코인들이 속속 출시됐습니다. 가령 USDT 발행사 테더사나 USDC 발행사 서클은 지난해 6월에 각각 영국 파운드와 유로화를 기반으로 한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테라-루나 사태 발생 직후의 출시 소식이어서일까요? 마치 스테이블코인이 끄떡없음을 보여주려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스테이블코인을 두고 안정적이라고 말하기에는 여전히 불안한 지점들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스테이블코인에 숨겨진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2022년 들어 암호화폐 시장이 급격한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테라-루나 폭락 사태, 암호화폐 대출 업체 블록파이 파산, 시총 2위 암호화폐 거래소 FTX 파산 사건 등 굵직한 악재가 속속 터지면서 시장에 충격을 줬기 때문인데요. 어쩌면 이런 사건사고 속에서 가격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암호화폐가 있다면 더 이상하게 느껴지는 시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하락장 속에서도 일정한 가격을 유지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들이 실제로 있습니다. 바로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입니다. 과연 스테이블코인이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원리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