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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 라이팅은 사용자 혹은 소비자의 욕망과 구매 ‘자극’을 유도하는 데 집중하는 카피 ‘뿐’ 아니라 사실상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사용자의 사용 여정과 그들의 경험을 총체적으로 고민하는 일이다. 어쩌면 제품이나 서비스에 관한 각종 글을 기획 단계에서부터 함께 ‘쓰기’ 위한 전략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바로 UX 라이터의 소명일 것이다. 이번 글은 그런 ‘UX 라이터’에 대한 이야기다.
공부하는 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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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너무나도 익숙한 단어인 ‘메타버스’. 많은 기업과 플랫폼이 메타버스라는 이름 아래 많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그런데 과연 이들 플랫폼은 메타버스용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 UX)을 제대로 제공하고 있을까?
바야흐로 ‘가상 시대’가 열렸다. <제페토>나 <이프랜드>와 같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나를 대신하는 ‘너’가 가상에서 활동한다. 처음 보는 이들과 만나서 카페에 가거나 놀이동산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또 다른 메타버스 <게더타운>에 모여서 회의를 하기도 한다. 정작 나는 코로나19로 집에서 격리되었는데도 무엇이든 할 수 있게 되었다. 현실의 나는 그 어디에도 실재하지 않지만, 이미 가상세계 안에서 나를 대신하는 ‘너’가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