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회사 CEO들 사이에는 ‘개발조직은 돈 먹는 하마’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어요. 도대체 개발팀들은 맨날 바쁘다, 밤샌다고 하는데 시스템 완성은 매번 늦어져요. 이유가 뭔지 모른 채 엄청난 개발조직 인건비를 지불하고 있어요.” 개발조직이 ‘돈 먹는 하마’로 보이는 현상이 과거 이들이 ‘전산실’이라 불리던 시절부터, 웹과 클라우드의 발전 그리고 AI 혁신이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요즘까지도 별 차이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깊이 공감하는 문제이고, 이 글을 쓰게 된 계기이자 곧 주제이기도 합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 입장에서는 개발할 때 로컬 환경에 백엔드 서버를 일일이 빌드하는 일은 다소 번거롭게 느껴진다. 그래서 최근 내가 속한 팀에서는 백엔드 서버를 브랜치 단위로 배포하고, 클라이언트를 개발하는 서버에서 직접 배포된 백엔드 서버를 향해 API를 요청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서버가 허용한다고 하더라도 브라우저 자체적으로 차단하는 리소스가 있다. 브라우저는 HTTP와 HTTPS 간 통신에서 쿠키 전송을 허용하지 않고 차단해 버린다. 자,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시도한 방법을 공유한다.
‘애널리틱스 엔지니어’, 혹은 ‘분석 엔지니어’라고 들어보셨나요? 미국에서는 대략 3~4년 전부터 화제가 되기 시작했고, 한국에서는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데이터 애널리틱스(분석) 엔지니어는 ‘데이터를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주는 요리사’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들의 고객은 바로 데이터 분석가, 마케터, 기획자 등 데이터를 손에 쥐고 일하는 모든 현업 전문가입니다. 이제 데이터 팀은 단순히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는 것을 넘어서, 누구나 데이터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CKA(Certified Kubernetes Administrator) 자격증은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설치, 구성, 관리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입증하는 자격증입니다. 이 자격증은 기업 내에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관리하는 시스템 관리자, 쿠버네티스에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 운영하는 개발자, 클라우드 환경에 배포된 관리형 쿠버네티스 서비스를 담당하는 클라우드 엔지니어에 이르기까지 여러 영역에 이르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CKA 자격증’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리고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 자격증 준비 과정과 학습 내용, 시험 팁 등을 정리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