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한 FEConf의 세션은 그 퀄리티가 높기로 유명합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근무하는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마주친 문제와 그 해결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때문이죠. 그런 만큼 올해 FE의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만날 수도 있고요.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요즘IT에서 이번 FEConf 2024 발표자들을 만났습니다. 메인 세션의 발표부터 이번 행사에 새로 도입되는 라이트닝 토크 발표까지. 2024년,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은 어떤 문제를 만났고 무슨 고민을 하고 있을까요?
미국에 간다. 그것도 개발 행사 참여를 위해. PyCon US에서 가장 경험해 보고 싶은 것이 뭔지 고민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가장 해보고 싶은 것은 스프린트(Sprint)에 참여해서 컨트리뷰터가 되는 것이었다. 스프린트란 간단히 말해 “오프라인으로 모여 오픈소스에 기여하자!”다. PyCon US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스프린트를 ‘팀과 함께 오프라인에서 당신이 선택한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기여하고 그 과정에서 배우고 성장하고 즐기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스프린트에 참여하며 파이썬 오픈 소스의 컨트리뷰터로 거듭 날 수 있었던, 그 경험을 나눠보려고 한다.
여러분은 서버를 어디에 배포하나요? 10년 사이, 수많은 IT 기업이 클라우드 전환을 마쳤습니다. 클라우드 환경이 가져다준 변화 중 하나는 바로 배포와 확장의 유연함입니다. 물론 과거에도 배포를 편리하게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클라우드 기반 환경에서 발생하는 여러 니즈를 수용하며 유연성은 더 빠르게 발전했죠. 배포만이 아니라 다양한 접근에 대한 유연함, 트래픽 소화량 등 발전 경험 역시 축적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디자인 패턴이 그래왔듯, 클라우드 디자인 사례들 역시 패턴화되었습니다. 그렇다면 클라우드 디자인 패턴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써야 하는지 한번 알아봅시다.
FE 1,000명이 한자리에 모여 하루 종일 프론트엔드 개발 이야기를 하는 자리,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오는 8월 24일에 열리는 FEConf2024는 그런 콘퍼런스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FEConf는 국내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이 문제 해결 경험을 나누는 대표적인 개발 콘퍼런스로 성장해 왔습니다. 특히 티켓 예매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유명하죠. 지난 2020년부터 FEConf 오거나이저로 활동하고 있는 이동근 개발자를 만나 큰 변화를 맞이하는 FEConf 2024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들은 어떻게 1,000명이 참여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할까요?
일반적으로 프롬프트는 ‘지시한다’, ‘말을 전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LLM(Large Language Models)에서 프롬프트는 AI 모델에게 내리는 지시 사항 혹은 첫 대화의 물꼬를 뜻하는데요. 프롬프트를 설계하는 기술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Prompt Engineering)’이라고 합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AI 모델에게 특정 상황과 요구사항을 잘 지시하여, 기대하는 결과물을 만들게 하는 새로운 방식의 코딩입니다. 마치 우리가 프로그래밍 언어로 컴퓨터가 할 일을 로직으로 풀어내듯, 프롬프트에 자연어로 할 일을 지시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