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거시 코드 정리는 모든 개발자에게 피할 수 없는 과제이자 커다란 부담이다. 특히 시간이 지나면서 유지 보수가 어려워진 코드는 점차 기술 부채로 쌓여가며, 프로젝트의 장기적인 성장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최근 레거시 코드 정리 작업을 맡게 되었고, 최대한 안전하게 코드를 변경할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검토할 코드 양이 많아 일정 산정부터 쉽지 않았지만, 동료들에게 조언을 구하며 체계적으로 접근해 큰 문제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 내가 얻은 교훈은 레거시 코드를 정리할 때는 무엇보다 코드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은 코드의 안정성을 해치지 않고, 레거시 코드를 정리하는 방법을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서비스를 위한 AI를 개발한다”라고 할 때는 학습 데이터셋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준비된 경우도 있겠지만, 실무에서는 없는 경우가 꽤 많죠. 테스트 데이터셋도, 어떻게 테스트 할지에 대한 방법도 정해져 있지 않고요. 이게 실제 서비스를 개발할 때 맞닥뜨리는 상황입니다. 그 대신 주어지는 다른 하나가 있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서비스 요구 사항입니다. 오늘은 서비스 목적으로 AI를 개발하는 것이 학습 목적의 모델 개발과 얼마나 다른지 중점적으로 알아보고자 합니다. 실제 회사에서 서비스 목적으로 AI를 개발하는 일에 대해 상세히 알아볼게요.
이미 많은 QA 조직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처럼 29CM QA팀도 앱 테스트 자동화와 API 테스트 자동화가 실행되고 있습니다. API 테스트 자동화의 경우 API 자체의 수정이 그리 빈번하지 않은데요. 신뢰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앱 테스트 자동화입니다. 신규 개발 기능이 추가되거나, 기존 기능이 업데이트되는 등 변동과 함께, A/B 테스트로 인한 UI 차이도 계정마다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테스트 자동화 수행 시 테스트 결과가 Fail인 경우가 자주 발생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테스트 자동화 수행 결과의 신뢰성이 떨어지게 된 것이죠.
이력서 멘토링을 인연으로 저와 멘토/멘티 관계를 맺은 유남주 님은 주니어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어느 날 커피챗을 신청한 유남주 님이 다짜고짜 게릴라 인터뷰를 해도 되겠냐고 묻습니다. 인터뷰 받는 사람에게 주제를 알리지 않고 즉석에서 날 것 그대로 대답을 받기 위한 방식이라고 하는데, 왜 그런 인터뷰를 하는 걸까요? 별로 내키지 않아 하는 저를 유남주 님이 설득합니다. ‘스타트업 대표로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엔지니어링적 시도’를 주제로 이야기 나누고 싶었다고 하네요. 인터뷰 방식은 긴장되지만, 주제가 흥미로웠습니다. 어디 한 번 이야기 나눠볼까요?
우리는 종종 Java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계층 간 또는 서비스 간에 데이터를 전송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DTO(Data Transfer Object, 데이터 전송 객체)를 사용합니다. DTO는 복잡한 동작이나 로직 없이 데이터를 담기 위한 간단한 객체입니다. 이 객체의 역할은 데이터를 묶어서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것이죠. 그런데 Java 14에서 새로운 기능인 ‘Record’가 도입되었습니다. Record는 DTO와 마찬가지로 데이터를 담는 데 초점을 맞춘 특별한 클래스 유형입니다. 중요한 차이점은 Record는 우리가 반복적으로 해야 하는 많은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해 준다는 것입니다. Java가 계속 발전함에 따라 언제 DTO를 사용하고 언제 Record를 사용해야 하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DTO와 Record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특히 현대적인 Java 애플리케이션에서 어떤 것이 더 적합한지 결정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파이썬은 쉽고 강력한 언어로, 프로그래밍 경험이 적은 초보자부터 다양한 문제 해결을 원하는 전문가들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파이썬을 활용하는 방법도 각양각색일 텐데요. 다른 사람들은 파이썬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요? 파이콘 한국 2024에서는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자신만의 파이썬 활용법을 공유하는 세션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늘은 D-4 파이콘 한국 2024를 앞두고 어떤 사람들이 모일지, 준비된 세션 이야기와 발표자들을 미리 만나보려고 합니다. 지난 1편에 이어 파이썬을 통해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이야기에 주목해 보세요. (+ 이번 글에는 파이콘 한국 2024 후원사 티켓 증정 이벤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AI 봇을 이용한 자동화 공격이 늘어나며 지속적인 ‘클라우드 보안’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안 공격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어찌 보면 ‘운’에 의존하는 영역이기도 하죠. 특히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의 경우, 서비스 안정성이 흔들리면 고객 이탈로 이어질 수 있어 비즈니스의 생존과도 직결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내부에 보안 전문가를 두기 어렵고, 이로 인해 보안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바로 SaaS 기반의 보안 플랫폼입니다. 국내 최초로 SaaS형 보안 플랫폼을 선보인 “클라우드브릭” 관계자들을 만나, 스타트업, 중소기업에서도 클라우드 보안을 잘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