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사용자 테스트’를 빠르게 도와줄 인기 소프트웨어 7가지
8분
2021.01.08.5.6K
01. 루프일레븐(Loop 11)
루프일레븐(Loop11)은 사용자 테스트를 가능한 심플하게 만들고, 웹사이트, 와이어프레임 및 프로토타입 그리고 접근성 등을 테스트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HTML이나 CSS에 대한 지식은 필요 없지만, 개발자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자바스크립트 사용 옵션이 있습니다.
루프일레븐에서는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자 테스트를 할 수도 있고, 사용자 지정 테마도 만들어서 필요한 모든 요소들을 다양하게 테스트 해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저가 실시간으로 문제점을 알릴 수도 있고, 히트맵(heat map)을 볼 수도 있으며, 클릭스트림(clickstream) 분석을 보여주고, 유저가 테스트하는 세션의 화면까지 동영상으로 보여주는데요. 따라서 사용자들이 어플을 이용하면서 실제로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대한 실제적인 자료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루프일레븐은 또한 액슈어(Axure)나 저스트인마인드(JustinMind), 인비전(InVision)과 같은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최고의 프로토 타입들과도 통합되기 때문에, 여러분이 와이어 프레임과 프로토 타입을 만드는 작업도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02. 유저리스틱(Userlystics)
유저리스틱은 원격으로 유저테스트를 진행하기에 완벽한 플랫폼으로,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또는 프로토타입에 대한 사용자의 상호작용을 녹화할 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이 도구에서는 PIP(Picture-in-picture)방식의 원격 테스트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어플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얼굴 표정과 입으로 말하는 반응을 캡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자들이 입체적으로 반응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제공해주죠.
유저리스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설정이나 하드웨어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바일 앱이 가진 단점을 저렴한 가격으로 빠르게 알아보기 좋은 도구이며, (얼굴 표정과 목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웹사이트를 이용하면서 보이는 특정한 행동들이 있다면, 그들이 왜 그렇게 액션하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03. 유저빌리티허브 (UsabilityHub)
내비게이션 툴바는 왼쪽에 둬야 할까요? 아니면 오른쪽이 나을까요? 사람들은 디자인 A안을 좋아할까요, 아니면 B안을 더 좋아할까요? 디자인하는 과정에서는 결정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는데, 특히 사람들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였을 때, 가장 좋은 디자인이 어떤 것인지를 판단해야 할 때가 그렇습니다. 유저빌리티허브(UsabilityHub)가 바로 이런 부분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5가지의 테스트 제품군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사용자들의 선호도를 캡처하고 분석해서 가장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웹사이트의 인터페이스나 모바일 앱의 UI, 또는 소프트웨어 디자인 이미지를 간단하게 업로드하세요. 그리고 사용자들이 판단할 작업을 설정하고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유저빌리티허브에서 사용자들이 어디를 클릭했는지 보여주는 히트맵을 포함해서, 유저의 다양한 반응에 대한 보고서를 제공해 줄 테니까요. 그리고 여러분은 사용자들이 디자인에 대해 어떤 첫인상을 느꼈는지 5초 테스트를 통해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이 유저 테스트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다양한 디자인 시안들을 업로드한 다음, 유저들이 어떤 것을 선호하는지와 그 이유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내비게이션 테스트를 생성해서 사용자들이 화면에서 빠져나가는 드롭아웃 포인트(Dropout point)가 어디인지를 정확하게 짚어낼 수도 있는데요. 이는 사용자 여정(User journey)이 복잡한 경우에 아주 유용한 기능입니다. 또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수집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실시할 수 있습니다.
04. 트라이마이유아이 (TryMyUI)
트라이마이유아이(TryMyUI)는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서의 개선 방법을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사용성 테스트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용자들이 수행할 특정한 작업을 포함시켜서 여러분에게 적합한 테스트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데요. 테스터들의 특성이 아주 폭넓게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사용자 기반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설정한 테스트를 수행하는 사용자들의 녹화 화면을 관찰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또 다른 방식으로는, 트라이마이유아이 스트림(TryMyUI Stream)이라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웹사이트에 이 서비스를 설치해놓으면, 사용자들이 웹사이트에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한 실시간 정보들을 수집할 수 있죠. 그리고 스트림 서비스에 내장된 인공지능(AI) 도움을 받아서 웹사이트의 단점이 무엇이고, 나쁜 UX는 어떤 것인지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05. 크레이지 에그 (Crazy Egg)
크레이지 에그에선 뛰어난 히트맵(heat map)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웹사이트에서 어떤 행동을 하는지 파악하고, 방문자들이 정식 사용자나 고객으로 전환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게 되죠. 히트맵을 분석하면 사용자들이 웹사이트의 어떤 개체들을 클릭했으며, 어떤 경로를 참고해서 트래픽이 유입됐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크레이지에그에서 가장 놀라운 기능은 스크롤 맵(scroll-map)인데, 사용자들이 어떤 페이지에서 나가기 전에 어디까지 스크롤을 내렸는지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다른 유용한 기능들로는 한 페이지의 각 개체들에 대한 클릭 수를 모니터링 하는 것과, 두 가지의 안을 비교해서 실험하는 A/B테스트 등이 있습니다.
06. 핫자(Hotjar)
핫자는 분석 도구에서부터 피드백 기능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갖춰진 올인원(all-in-one)플랫폼입니다. 핫자에서는 웹사이트를 분석하는 작업에서부터 유용한 피드백의 수집을 도와주는 것에 이르기까지, 훌륭한 도구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히트맵(heat map)기능이 있는 유저 테스트 도구에 대해서 말할 때면, 크레이지에그(Crazy-Egg)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은데, 핫자에도 그런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사용자들이 인터페이스의 어떤 부분에 관심을 가지는지, 그리고 가장 많은 클릭이나 터치가 발생한 위치가 어디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들의 마우스 움직임을 녹화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웹사이트를 내비게이션 하는 과정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도 있죠. 핫자에는 컨버전퍼널(Conversion Funnels)이라는 유틸리티가 있기 때문에 구매 여정이나 가입 절차에서 사람들이 빠져나가는 지점도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들을 잘 활용하면 대단히 유용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겁니다.
07. 옵티마이즐리(Optimizely)
A/B 테스트는 기존의 디자인이나 다른 후보 시안과 비교해서 웹 페이지에서 달라지는 부분들을 테스트해보는 것으로, 가장 결과가 좋은 디자인이 어떤 것인지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아주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구글에서는 자신들이 만든 구글 옵티마이즈(Google Optimize)라는 A/B테스트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하면 여러분의 웹사이트에 대해 여러가지 실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A/B테스트에 있어서 훨씬 더 강력한 소프트웨어는 바로 옵티마이즐리(Optimizely) 입니다. 옵티마이즐리에서는 하나의 웹 페이지에서 여러 변수를 설정해서 테스트하는 기법인 다변수 테스트(multivariate test) 등을 포함해서 사용하기 쉬운 여러 가지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테스트를 쉽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기에 앞서서 사용자들이 접속한 브라우저의 종류에 기반한 테스트를 진행한다거나 또는 사용자의 지역이나 연령대 등을 고려한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을 겁니다. 이런 테스트들을 통해 여러분은 방문자들에게 보다 개인화된 경험을 만들어 낼 수도 있고, 특정한 고객층을 겨냥해서 보다 정밀하게 페이지를 디자인할 수도 있습니다.로그인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