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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수 줄이기는 자칫 잘못하면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간결함’에 집중한 나머지 기본 기능조차 찾기 힘들게 만들어진 앱도 있죠. 마치 눈을 가리고 루빅스 큐브를 풀려고 하는 느낌이랄까요. 이처럼 모든 작업을 단 한 번의 클릭(또는 제로 클릭)으로 줄이려고 하면 확장성이 떨어집니다. 그러다 최종 상태는 결국 모든 콘텐츠를 하나의 페이지에 다 담고, 각각의 액션에 대한 버튼이 따로 달려 있는 이상한 상황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좋은 UX는 단순히 클릭 수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의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미 많은 QA 조직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처럼 29CM QA팀도 앱 테스트 자동화와 API 테스트 자동화가 실행되고 있습니다. API 테스트 자동화의 경우 API 자체의 수정이 그리 빈번하지 않은데요. 신뢰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앱 테스트 자동화입니다. 신규 개발 기능이 추가되거나, 기존 기능이 업데이트되는 등 변동과 함께, A/B 테스트로 인한 UI 차이도 계정마다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테스트 자동화 수행 시 테스트 결과가 Fail인 경우가 자주 발생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테스트 자동화 수행 결과의 신뢰성이 떨어지게 된 것이죠.
이제 WinForm을 다루는 개발자들은 무언가 새로운 것을 개발하는 업무는 거의 없는 상황에 놓였다. 그보다 묵을 대로 묵은 옛 선배들의 레거시 코드를 리팩토링하거나 이를 참고해 기능을 확장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개발 분야에서 리팩토링이란 “결과의 변경 없이 코드의 구조를 재조정함”을 의미한다. 다만 WinForm에는 GUI 디자이너, Win32 컨트롤, Form 등 독자적인 클래스 라이브러리가 있으므로 이와 같은 환경에 적용할 리팩토링 방법을 이해해야 한다.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NET WinForm의 리팩토링 방법을 다뤄 보겠다. 예제와 함께 작가가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직접 WinForm 개발을 해오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한 몇 가지 전략을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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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개발자는 단순히 뛰어난 코드를 작성하는 것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저 역시 주니어 개발자일 때, 능력의 부족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다만 그때는 ‘일잘러’가 된다기보다 개발 스킬을 키우려고만 노력했습니다. 그래서인지 기술적인 측면에서 성장했지만 능력만큼 인정받지 못하거나 때로는 같이 일하기 힘들다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다른 개발자들도 어떠한 계기가 있어, 조금이라도 빨리 이러한 측면에 관심을 가지고 시도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마음에 이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개발자도 ‘일잘러’가 되어야 하는 이유와 커리어 단계별로 필요한 역량, 주니어를 위한 성장 가이드를 정리했습니다.
개발자는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에서 디자이너와 협업할 일이 많습니다. 피그마(Figma)는 이러한 협업을 원활하게 해주는 툴로서 현재 다양한 UI/UX 디자인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개발자가 피그마를 활용하면, 디자인을 코드로 변환하는 작업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 개발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피그마는 1인 개발이나 소규모 프로젝트에서 빠르게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피그마의 기본 개념을 살펴보고, 개발자 관점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과 활용 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SI 만렙 개발자는 돈은 많이 벌까요? 당연히 많이 법니다. 하지만 스타트업 같은 파격적인 대우는 없습니다. 아웃소싱 시장이 파격적이지 않거든요. 누구나 아는 유명한 개발자가 있을까요? 글쎄요. SI 시장에선 유명세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SI 하다가 네이버 갈 수 있을까요? 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가신 분들이 꽤 있습니다. 다만 수능처럼 1년 재수한다고 갈 수는 없습니다. 이번 편은 “SI 회사”에 취업하는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글입니다.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성장할 것이냐, 라는 고민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요즘 AI를 도입하지 않는 기업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만큼 모든 산업 분야에서 AI를 활용하여 업무 효율을 높이고, 서비스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AI를 도입하여 좋은 성과를 이루어내는 것은 꽤 어려운 일입니다. 우스갯소리로 AI를 ‘돈 먹는 하마’라고 부르는 것도 사실 농담이 아닙니다. AI를 도입해 투자 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실제로 POC 단계에서 끝내는 이유도 투자 수익률을 감당하지 못해서 끝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좋은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을까요? 그 해답은 아마 ‘MLOps’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오늘날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따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반복 작업을 줄이는 자동화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자동화와 함께 콘텐츠의 생산과 분석의 관점에서 생성형 AI가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변화에 맞춰 이번 글에서는 GPT 모델을 사용하는 챗GPT API와 구글 앱스 스크립트를 결합한 자동화 예제를 다루려고 합니다. 예제에서 사용할 두 가지 기술 모두 비교적 쉽게 구현할 수 있지만, 강력한 자동화 도구입니다. 기업이나 조직, 커뮤니티 등에서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 기반으로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몇 달 전에 썼던 <의사소통이 즐거운 개발자의 3가지 능력>이 인기 글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많은 분들이 의사소통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반가웠습니다. 저 역시, 최근에 설계에 관한 글을 썼는데, 이를 두고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인식의 다양성을 느끼는 동시에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자신이 익숙한 경험이나 지식을 대할 때, 다른 사람의 인식과 경험을 내게 익숙한 대로 판단하거나 걸러내지 않고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발자의 의사소통에 대해 더 확장해 얘기해 보고자 이런 경험과 관련이 있거나 연상되는 사건을 추려서 글로 엮어 보았습니다.
생성형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용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서비스가 연일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생성형 AI 서비스의 지향점을 바꾸는 결정적인 차이가 어디서 생기는지 아시나요? 그 중 하나는 바로 최종 고객이 일반 사용자(B2C)인지, 혹은 기관(B2B)인지 차이입니다. 엔터프라이즈용 생성형 AI 서비스를 설계하고 개발할 때에는 일반적인 B2C 생성형 AI 서비스와는 다른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로 B2B 서비스와 관련된 일을 하는 엔지니어인 제 경험을 살려 B2B 생성형 AI 서비스의 기술적인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9월, 인스타그램은 18세 미만 사용자를 보호하고자 <인스타그램 10대 계정(Teen Accounts)>이라는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앞으로 모든 10대용 계정이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그에 따라 10대들의 인스타그램 사용 경험도 바뀔 것으로 보이는데요. 10대 계정의 비공개 전환이 이들의 SNS 경험을 어떻게 바꿀지 탐구해 보려고 합니다. 챗GPT(ChatGPT)와 피그마 AI 플러그인으로, 하루 만에 리디자인부터 검증까지 마친 과정을 공유합니다. 특히 민감한 사회적 이슈에 UX 디자이너가 AI 도구를 활용해 어떻게 혁신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AI 디자인 접근법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도 함께 정리할게요.
여러분이 크롬 브라우저에서 youtube.com으로 들어간다고 가정해 볼게요. 이때 브라우저는 클라이언트의 역할을 합니다. 이 브라우저가 유튜브의 서버 컴퓨터에 요청을 보내 사이트 코드를 받아오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는 그 정보를 받아 사이트를 쓸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증이 생깁니다. 인터넷에 연결된 수많은 컴퓨터 가운데 이 유튜브 사이트의 서버 컴퓨터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이번에는 그 물음에 대한 답을 하려고 합니다. 웹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핵심 지식, IP, DNS, URL의 기초 개념을 파헤쳐 보겠습니다.